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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91167270108
· 쪽수 : 90쪽
· 출판일 : 2021-07-02
책 소개
목차
제1과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성품 / 5
제2과 구원의 영원한 보장과 휴거의 소망 / 19
제3과 걸려 넘어진 이스라엘 / 33
제4과 교회 시대의 이방인을 위한 구원 계획 / 51
제5과 위대한 예언, 이스라엘의 회복 / 67
저자소개
책속에서
3. 율법의 특징과 목적(7-14절)
1) 율법은 죄를 알게 해 준다(7절, 롬 5:13; 4:15). 율법 덕분에 죄를 알게 되었으므로, 율법 자체를 “죄”라고 말할 수는 없다.
2) 율법이 죄를 죄라고 가르쳐 주는 가운데 계속해서 우리의 죄를 지적하게 되면, 죄는 이것을 기회로 삼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 존재”를 과시하면서 우리 위에 군림하려고 할 것이다.
➠ 따라서 율법이 없었다면 죄는 자기가 존재한다는 것조차 알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임이라.』(8절)라고 말씀하신다.
3) 율법은 죄를 살아나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왔다(9절).
➠ 왜냐하면 율법에 의해 수많은 죄들이 죄들로 낱낱이 드러나고 있고, 그 죄들은 결국 “죽음”을 통해 청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죄에 의한 죽음의 선고는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 적용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4) “율법”은 죄를 짓지 않게 함으로써,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곧 생명에 이르도록 주어졌지만, 그 사람이 율법을 지키지 못한 결과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10절). 문제는 율법에 있는 것이 아니고, 율법을 어기고 죄에 굴복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죄”는 율법(계명)을 통해 우리를 “속이는”(11절) 거짓말쟁이와 사기꾼이 되었고, 또한 우리를 “죽이는”(11절) 살인자가 되었다.
2. “옛 사람”과 “새 사람” 간의 갈등(15-23절)
1) 옛 사람은 새 사람이 “원하는 것”을 행하지 않고 “미워하는 것”을 행한다(15,16절).
2) “죄의 본성”은 옛 사람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새 사람이 원치 않는 것을 행하는 존재는 “육신 안에 거하고 있는 죄”이다(17-20절).
➠ 새 사람(속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으로서(요 1:13) 거듭난 영을 가리키는데, 주님과 연합되었기 때문에(고전 6:17) 결코 죄를 지을 수 없다(요일 3:9).
3) 인간의 “육신” 안에는 선한 것이 단 하나라도 들어 있지 않은데(18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몸은 여전히 “죄의 몸”으로서(롬 6:6) 구속받지 못한 상태이다. 그리스도인들의 몸은 휴거 때에 가서야 완전히 변화되고 구속된다(롬 8:23, 요일 3:2).
4)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악이 함께 있다.”라고 하는 “법” 하나가 발견되는(21절) 이유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이 공존하면서 서로 갈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새 사람”(속 사람)은 “하나님의 법”(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한다(22절).
(2)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 하는 “생각의 법”(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속 사람의 법칙)과 싸워 우리 자신을 “지체들 속에 있는 죄의 법”(죄와 사망의 법, 롬 8:2)에게로 사로잡아 와서 죄의 법을 따르게 한다(23절).
5) 사탄은 옛 사람을 통해 우리를 관장하려 하고, 성령님께서는 새 사람을 통해 우리를 주관하려고 하신다. 『육신은 성령을 거슬러 욕심을 부리며 성령은 육신을 거스르나니 이들은 서로 반목하여서 너희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느니라』(갈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