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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체조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  
은행나무
2023-11-2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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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체조

책 정보

· 제목 : 라디오 체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7373724
· 쪽수 : 352쪽

책 소개

닥터 이라부가 17년 만에 돌아온다. ‘공중그네 시리즈’는 어딘가 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어쩌다 그의 마수에 걸려버린 환자들의 이야기로, 오쿠다 히데오의 대표작이다. 특유의 편안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목차

해설자
라디오 체조 2
어쩌다 억만장자
피아노 레슨
퍼레이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격 문학과 대중 문학을 아우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전전긍긍하는 소시민의 삶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체로 그려낸 군상극부터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범죄소설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왔다.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마흔의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04년 다시금 같은 주인공을 내세운 소설 《공중그네》가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이른바 ‘공중그네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확고히 했다. 이후 2006년 《남쪽으로 튀어!》로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2007년 《오 해피 데이》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2009년 《양들의 테러리스트》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독자로부터 지속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면장 선거》 《죄의 궤적》 《꿈의 도시》 《무코다 이발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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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2009년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라디오 체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히라노 게이치로의 《나란 무엇인가》,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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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 별명이 시청률 귀신이라고 하더군. 뭐, 방송인답고 좋긴 한데, 숫자에 너무 일희일비하다 보면 전체를 놓치게 돼. 무슨 일이든 지상주의는 안 좋아. 힘을 빼는 자세도 필요하지. 그 의사 선생한테 가서 진찰이라도 한번 받아보는 게 어때? 이라부 선생이라고 했나? 여하튼 그 선생이 나오면 묘하게 치유가 되더군.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거겠지. 코로나 우울증의 특효약은 힘을 빼는 걸지도 몰라. 역시 정신과 의사는 달라. 어쩌면 대단한 명의가 아닐까. 하하하!”
_‘해설자’ 중에서


아아, 아까 그 운전자에게 꼭 복수하고 싶다. 가쓰미는 저절로 콧김이 거칠어졌다. 지금이라도 따라잡아 미행해서 집을 알아내고, 밤중에 그 검은색 미니밴에 ‘바보’ ‘양아치 죽어라’라고 스프레이로 낙서라도 해버릴까. 아침에 그것을 본 남자는 불같이 화가 나겠지만, 그래봐야 범인은 짐작조차 할 수 없으니,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머릿속은 복수의 망상으로 점령되었다. 그 순간 갑자기 현기증이 났다. 순식간에 눈앞이 뿌예졌다. 가쓰미는 큰일이다 싶어 서둘러 갓길에 차를 세웠다.
_‘라디오 체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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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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