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녀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67374271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4-05-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67374271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4-05-14
책 소개
살해당한 한 여성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사건을 취재하러 간 젊은 여성 기자 조에는 피해자 팔로마와 그녀의 사촌 펠리시아나, 그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삶과 가족과의 관계도 돌아보게 되고, 스스로도 모르게 묻어두었던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목차
마녀들 · 9
감사의 말 · 315
옮긴이의 말 · 317
리뷰
viV*******
★★★★☆(8)
([마이리뷰][마이리뷰] 마녀들)
자세히
Yuj*
★★★★★(10)
([100자평]언어는 특히 여성의 언어는 힘이 있다.)
자세히
Fal****
★★★★★(10)
([마이리뷰]언어와 책으로 치유하는 마녀)
자세히
헤*
★★★★★(10)
([마이리뷰]나는 거울에서 마녀를 본 적이 ..)
자세히
사*
★★★★★(10)
([마이리뷰]마녀들, 그들이 만들어가는 역사)
자세히
찬*
★★★★★(10)
([마이리뷰]폭력, 연대, 치유, 그리고 사랑)
자세히
이보*
★★★★☆(8)
([마이리뷰]너희는 원하는 만큼 높이 뛰어오..)
자세히
솔빛시*
★★★★★(10)
([마이리뷰]마녀들)
자세히
Rav*****
★★★★★(10)
([마이리뷰]여자들은 자기 안에 마녀 같은 ..)
자세히
책속에서
팔로마가 살해당했다는 말을 전하러 과달루페가 온 것은 오후 6시였어요. 나는 내가 태어난 시간도, 해도 모릅니다. 나는 내가 언제 태어났는지 몰라요. 산이 솟아나듯 나는 태어났습니다. 산에게 언제 태어났냐고 물어보십시오. 하지만 팔로마가 살해당했다는 말을 전하러 과달루페가 온 시각이 6시였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니까 이게 어디서 오냐면 말이지, 여자들은 모두 자기 안에 마녀 같은 면을 조금은 품은 채로 태어난단다.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지.”
“하지만 엄마, 우리가 레안드라를 구하러 갔잖아요.”
“누가 너 혼자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했니?"
그 무엇도 그녀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치유자가 아닌 그녀의 진정한 길을 찾았으니까요. 그건 팔로마로 살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빛을 머금은 눈을 깜빡이듯 새하얗고 가벼운 날갯짓으로 하늘을 누비며 보는 이들의 눈에 기쁨을 가져다주는 그녀를 보았을 때, 팔로마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