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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737698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10-1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가장 보통의 행복’에 주목하지 않는 사회
1부 나는 왜 혼자이고 싶을까?―나의 동기와 욕구 점검하기
1장 나는 어떤 혼자인가
2장 내가 혼자인 이유─지금까지의 내 삶 들여다 보기
3장 결혼이라는 패키지, 나는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거부하는가
4장 혼자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
5장 연애와 결혼, 내 마음을 아직 모르겠다면
6장 원가족 들여다보기─부모(주양육자)와의 관계와 내 삶의 지향
2부 혼자의 삶에 배달되는 명세서
1장 싱글을 설명하게 만드는 사회
2장 누군가에게 기대면 안 된다고 느끼는 사람들
3장 기대는 마음이 두려움을 만날 때
4장 외로움을 외로움이라 부르지 못하고
5장 혼자의 삶을 운영하는 비용들
6장 원가족의 시간표 속에서
3부 ‘나’의 운영체제 설계하기
1장 나의 가장 오래된 전문가는 누구인가
2장 경제: 나쁜 관계를 피할 권리
3장 일상을 운영하는 사람
4장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
5장 ‘폭풍’이 와도 남아 있는 것
6장 나를 반드시 기쁘게 하는 것들
4부 혼자의 삶에서 관계 설계하기
1장 결혼 밖에서 관계를 상상하기
2장 내게 필요한 친밀함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3장 생활을 나누는 관계─같이 살지 않아도 같이 살아가는 법
4장 삶을 함께 받쳐주는 관계를 만드는 법
5장 원가족과의 적절한 거리 설정하기
6장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면
나가며 설명이 필요 없는 혼자의 삶을 향하여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바로 그 언어를 제시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혼자’에게, 그동안 수많은 ‘혼자’를 만나 삶의 고민을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건네고자 한다. 지금 내 삶은 어떤 모습인지, 나는 어떤 유형의 혼자인지를 살펴보는 데서 출발해 하루를 어떻게 꾸리고 돈과 건강을 비롯해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지까지 함께 고민할 것이다. 혼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자유, 외로움과 평온, 그 밖의 복잡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어떤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면 좋을지도 이야기하려 한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대신 이해하고 다룰 때, 혼자의 삶은 더 편안하고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_ <‘가장 보통의 행복’에 주목하지 않는 사회>에서
혼자의 삶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점은 자유다. 주말 아침을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고, 해외 근무를 제안받았을 때 동반자의 직장이나 아이의 학교를 함께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퇴근 후 영화를 보고 싶으면 그대로 영화관에 가면 된다. 이렇게 자신의 삶에 관한 결정권을 오롯이 가질 수 있다는 점은 혼자의 삶으로 향하게 만드는 분명한 접근동기다.
자유를 원하는 이런 마음에는 원치 않는 책임을 떠맡거나 관계 안에서 속박될 가능성을 피하고 싶은 회피동기도 들어 있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속박이라고 느끼는지를 구체적으로 아는 일이다. 친밀한 관계에 으레 따라오는 협의와 조정일까? 아니면 한 사람의 욕구가 우선시되고 다른 사람이 그에 일방적으로 맞춰야 하는 불균형일까? 서로의 사정을 고려하는 조율과 내 선택이 상대의 허락에 달린 통제는 다르다. 서로 필요할 때 책임을 나누는 것과 한 사람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착취도 다르다. 그 차이를 구분해야 내가 원하는 자유가 무엇이고, 내가 두려워하는 속박이 무엇인지도 분명해진다.
_ <내가 혼자인 이유?지금까지의 내 삶 들여다보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