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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47001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No one else but me
기록한다, 나를 위해
(첫 번째 에세이에서 못다 한 이야기)
왜 하필 네덜란드
브래지어까지 벗으라고요?
사실 난 입양되었다
침대도 없지만, 행복은 여기에 (時 깨달음에 대하여)
갑자기, 문득
크리스마스 카드가 내게 다시 돌아온 이유
방학한 거야? 행복한 거야?
그날의 분위기
음주 금지
취했습니다 (시각과 청각이 흐릿해지고)
독도는 우리 땅 (Dear, 슈헤이)
이중적인 사람들
연휴의 끝
잘 가 마키코
인맥은 어디를 가도 중요하네
너의 결혼식 (時 그리움에 대하여)
기록한다, 너를 위해
(나의 고향 한국에서 몇 가지 끄적임)
습관의 변화_취중녹음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지
좌 봉태규, 상 아무튼 시리즈
역시나 사람
아무리 90년대생이 온다지만
연애 이야기가 제일 재밌을 것 같아서
일 년에 딱 한 번
파투
사랑은 타이밍
팔자 좋다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싸라기 밥을 먹었나
냉수 먹고 속 차려!
싸구려 코트
안읽씹
1994 오스칼
영어 선생님
한국에서 떠올려보는 그곳
부모님
2020 목표 그리고 2021 소원
실수와 실패라는 녀석들
고민 그리고 결론
업씨. 잘난 것 업씨
번외 - 인터뷰
(소중한 네덜란드 사람들과의 담소)
로드리고 & 안케 Rodrigo Ottesen & Anke Inostroza
“남편의 다리가 불편하지만, 우린 행복해요.”
하니 Hanny Yeh
“네덜란드 소상공인들, 한국인만큼 열심히 일합니다.”
마돈나 Madonna Hamidy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고 싶다면, 다른 나라로 가세요.”
마셸 & 니키 Marcel Kamphuis & Nikki Smits
“프리랜서의 원천? 정부 보조금이지!”
톤 Toine Dominique Scholten
“복지 시스템은 일부 젊은이들의 열정을 앗아가고 말았어.”
캐서린 Katherine Yujie Xiang
“행복과 외로움 그 어딘가에서”
잭 Jack Vintage
“호레카 산업 속에서 꿈을 이루는 중이죠!”
신넴 Sinem Ulug Ercan
“처음은 낭만, 현재는 생존”
조 Joe Goldiamond
“A를 받기 위해 공부하지 않는 이상한 학생들?”
위츠커 Wietske Lenderink
“굳이 결혼하지 않아요. ‘파트너’라는 개념이 존재하거든요.”
여스 Jos Ruijs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쉽니다.”
피터 & 요크 Peter Van Der Tol & Joke Van de Rijt 178
“덴마크 휘게, 스웨덴 피카 그리고 네덜란드 닉센!”
윌리엄 Willem Van Den Hoed
“한국에서도 살아봤어요. 두 곳 모두 매력적이지만…”
발렌티나 Valentine Wikaart
“한국과의 교류?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죠.”
코셰 Koosje Wagner
“육아맘으로 살아간다는 거요? 특별하지 않아요. 그냥 행복할 뿐이죠.”
마무리하며 |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저자소개
책속에서
삶을 치열하게 산다. 누군가 나를 보면 휴식을 권유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씩씩함과 건강한 기운이 다름 아닌 당신에게 느껴지면 좋겠다. 그래서 나를 생각하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길어 올린 작은 깨달음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도 몇 글자 적어둔다.
- '갑자기, 문득' 중에서
그 날 내가 착용했던 브래지어는 순면 100% 이마트 자체브랜드 데이즈 제품이었다. 수치스러운 기억을 잊기 위해 GGD에서 귀가하는 길Artifac Tekenen en Schilderen에 들러 순면에 적합한 패브릭 물감을 구입했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 브래지어를 예쁘게 리폼했다.
리폼.
기억도 리폼이 될까 해서.
- '브래지어까지 벗으라고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