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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47044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목차
_프롤로그
_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1 세상이 판타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우리 마음속 무한한 가능성을 위하여
3 마라톤 경주 속에서
4 실수해도 괜찮아요
5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
6 말 한마디에 담겨있는 힘
7 행복이 별거 있나요
8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숙제
9 남을 지적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10 사람은 명품 가방으로 판단할 수 없어요
11 웃어요, 웃어봐요
12 낯선 곳에서의 친절이란
13 여행의 즐거움 +1
14 누구에게나 설레는 첫 여행
15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6 누군가의 친절과 호의를 바란다면
17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18 생산성 있는 취미란 뭘까요?
19 우울해지는 날이면
20 지친 나를 위해서
21 하루가 Ctrl+C, Ctrl+V 같다면
22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23 Allons-y! 알롱지!
24 그래서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요?
25 가스라이팅에 관하여
26 행동에 대한 책임의 무게
27 세상이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28 우리도 새싹이었는걸요
29 받아들이지 않는 건 개인주의가 아니에요
30 마음속의 분노
31 정말 운이 안 좋은 걸까요?
32 세상의 정답이란 뭘까요?
33 겁쟁이라서 그런 걸까요?
34 인생의 불청객들
35 그게 바로 제 성격이에요
36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37 꼬리를 무는 생각들
38 우리는 우리의 생각보다 강한 존재랍니다
39 원하는 길의 방향을 찾아서
40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41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기억
42 인간관계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43 단단한 내면이 되는 그날까지
44 자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45 거절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46 걱정이 태산인 우리에게
47 자신의 재능을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48 여전히 마음속엔 바다가 있기에
49 베토벤의 말처럼
50 기적은 바로 우리에요
_어느덧 해가 지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 모두에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에겐 각자의 이야기가 존재해요.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분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는 모두 특별하답니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어요. 평범한 것 같은 하루도 사실은 우리의 이야기가 한 장 한 장 쓰이고 있는 특별한 하루랍니다.
저는 제 생각과 이야기들을 책 속에 담으면서 이 이야기를 읽는 여러분이 그저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이 글에는 멋진 문장이나 가슴에 와닿는 명언 같은 말들은 나오지 않지만 무심코 틀어놓았던 라디오에서 나오는 수많은 사연 중 하나같은 그런 이야기들, ‘그럴 수 있지’ 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세상엔 여러분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또 공감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는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하답니다. 그러니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한테는 소중한 우리 자신이 있고 또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제가 있으니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세상이 책 속의 이야기들처럼 판타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내 앞으로 도착한 호그와트 입학 편지 같은 이야기를 꿈꿔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저 또한 그랬거든요. 사실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는 건 안 비밀이지만.
이미 30대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저의 마음 한구석엔 ‘아직 늦지 않았어! 나한테도 호그와트 입학 편지가 올 거야!’라는 마음을 간직한 채 살고 있답니다.
생각해 보면 인생이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미완성된 시나리오의 연속인 것 같아요. 아무리 계획을 완벽하게 잘 세워놔도 세상은 그 계획표에 맞춰서 돌아가 주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마음 한편에 항상 꿈이라는 희망을 심어 놓아야 해요. 그게 비록 책이나 영화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라도 말이에요.
‘나는 호그와트에 꼭 입학할 거야!’ 가 목적이 아닌, 나를 살아가고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기르는 거예요. 자동차에도 연료가 필요하듯이 우리의 인생에도 연료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연료는 바로 우리 마음속 한편에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꿈이랍니다.
제가 간직해오는 꿈처럼 터무니없어도 좋아요. 그저 ‘그래! 나한테는 꿈이 있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힘.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그런 거예요.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 것은 아니에요. 한동안 우울이라는 지독한 감정에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했었던 적도 있었죠. 그때 당시에 방구석에 틀어박혀 무기력하게 누워있는 동안에도 머릿속에선 그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 끊임없이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고 꿈꿨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어요.
- '세상이 판타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