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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47063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2-08-05
책 소개
목차
_프롤로그
Part 1. “엄마, 내가 반드시 지킨다”
#18살, 내 인생 가장 슬픈 순간
#아빠라는 존재
#18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킨 결정적 사건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 나는 변해야만 했다
#첫 선택, 공부
#허울 좋은 울타리
#첫 번째 터닝포인트, 해병대
#우물 안 개구리, 새로운 세상, 엄청난 기회
#내 인생을 바꾼 습관, 책
#내 인생을 바꾼 인생 태도
#직접 부딪히다, 공부 잘 하는 친구들에 대한 자격지심
#두 번째 터닝포인트, 영어
#새로운 시작, 난 정말 간절했다
#애피소드(내 몸을 챙기게 된 계기)
#꿈만 꿨던 ‘조종사’ 이젠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포기하다
#다음 스텝, 사업
#엄마 당뇨 완치
[길을 잃었다]
Part 2. 29살 나는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3.22. 독립선언문
#과거와의 단절, 진짜 내 인생을 살아가다
#꿈꾸고 상상하던 것들을 해보기로 결단하다
[제주도‘환상 자전거길(234km)’ + 한라산 정상 등정]
-2일차 : 계획하기
-1일차 : 새로운 삶의 시작, 준비
1일차 : 설레는 출발, 최악의 결정, 전화위복
2일차 : 상상은 현실을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 꿈틀거리는 기적
3일차 : 어제와 더 나은 오늘의 선택, 그것 또한 성장이다
4일차 : 현명한 선택, 휴식
5일차 : 좌충우돌 여행, 긍정적 관점
6일차 : 우연한 인연, 소중한 기억
7일차 : 깨달음, 노력했지만 지금까지 변화하지 못한 이유
8일차 : 여행하면서 남는 건 결국 사람이구나, 인생 또한 그렇지 않을까?
9일차 : 마지막까지 쉽지 않은 여정, 그리고 끝
10일차 : 한라산 정상 등정, 도전은 즐거운 것이다
[울릉도(해안선 길이 64km) + 성인봉]
-1일차 : 다음 과정을 위한 재정비
1일차 : 시도, 그 자체가 기적
2일차 : 진정한 여유, 그리고 편안함
3일차 : 진정한 행복
[모든 것은 선택이 끝이다]
Part 3. 꿈꾸는 삶을 살아가다
#완벽함은 없다. 완벽한 계획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행동계획에 따라 행동한다
#꿈꿨던 삶이 현실이 되는 순간
#“최선을 다했나?”
#기부, 조금이나마 감사함의 표현해봅니다
#현실이 꿈이 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다.”
#감정을 따라가지 않고, 행동 계획에 따라 행동한다
#2주 후, 모든 꿈이 현실이 되었다
#“꿈은 현실로, 현실은 꿈처럼”
#사랑하는 나에게 하고 싶은 말
감사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29살,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그리고 도전하는 한 청년의 투박하지만, 어설프지만, 화려하지 않지만, 앞뒤가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진실 되고, 진정성 있고, 참되고, 열정적인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대단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한 제 이야기가 엄청나고 경이로운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내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행동하며 개척하며 살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유(가정환경, 경제적 상황, 건강, 학교, 학과 등)로 인해 우리가 원하는 인생이 아닌 프레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 갇혀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작은 프레임에서 나와 이제는 온전히 내 삶의 주인으로써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하며 ‘선택하면 모든 것은 끝이다’는 메세지와 함께 도전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2주의 준비 기간(울릉도&제주도), 2주 안에 1) 출판사 계약, 2) 사진전 개최, 3) 강연 등 꿈만 꾸고 상상했던 것들 모두 현실로 이뤄나가며 매일매일 살고 있습니다.
꿈꾸는 것들을 2주 안에 모두 이뤄낸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사람들의 생각을 전환하고 사고의 확장을 하며 생각만 했던 것들을 실제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아빠의 죽음, 아빠가 돌아가시고 집안 내, 재산싸움이 있었다.
49제 전날, 할머니, 삼촌 두 분과 고모, 고부모께서 집으로 찾아와 재산 이야기를 했다. 아빠 명의로 되어 있는 재산을 할머니가 다시 가지고 있다가 내가 장남이니 성인이 되면 주겠다고 했다. 거부를 한 엄마에게 삼촌들이 소리 지르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며 막말과 폭언을 했다. 안방과 화장실 벽면 사이에 앉아 있던 엄마의 모습, 막말과 폭언을 하는 삼촌들의 모습. 나는 아직까지도 그때 이야기했던 단어 하나하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던 삼촌들은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법적으로 집 안을 몰락시키겠다,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불이익받게 할 것이다,’ 등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폭언들을 쏟아냈고 그때 그 모습을 지켜본 18살의 나는 이성을 잃었다. 이성을 잃은 나는 삼촌에게 달려들었다. 옆에 있던 삼촌이 달려드는 나를 발견하고 그 모습에 화가나 나에게 달려들어 때리려고 했다. 그 순간 엄마는 달려와서 삼촌을 막아 세우며 내 앞에서 “우리 아들 때리지 마라”라며 차라리 ‘날 때려라’라고 했고 끝까지 나를 지켜주셨다.
나는 그 순간 굳게 결심했다.
‘엄마가 나를 지켰던 것처럼, 소중한 우리 엄마 지금부터는 내가 반드시 지키겠다고, 그리고 지금 받은 이 아픔 내가 꼭 보상하겠다고, 그리고 꼭 효도하겠다고’
- '#18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킨 결정적 사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