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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67524591
· 쪽수 : 269쪽
· 출판일 : 2024-03-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3h1s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의 삶도 변화시킨다
프롤로그 3h1s 리더십은 행복이며 성공이다
Chapter 1
배려와 따뜻함의 리더십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조직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리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리더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리더
친밀감과 신뢰감을 주는 리더
감성 지능이 높은 리더
대화의 달인인 리더
창의적인 리더
Chapter 2
유머는 리더를 변화시키는 열쇠다
유머는 리더를 변화시키는 열쇠다
포용력은 유머가 만들고 사람을 감동시킨다
직원을 대할 때는 카리스마가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웃으면 다 통한다
삶이 유머다
유머는 자존감과 사랑이다
유머는 최고의 능력이다
Chapter 3
리더의 유머 감각이 조직을 변화시킨다
재담가 처칠의 유머
세계적인 리더의 유머
분위기를 이끄는 상황 유머
Chapter 4
유머 마케팅을 활용하라
돈을 부르는 유머 마케팅
회의 방식도 Fun하게 바꿔라
재미있는 곳으로 돈이 몰린다
고객을 끄는 영업 비법
유머로 리드하라
일도 놀이처럼, 놀이도 일처럼 하라
Chapter 5
Fun 리더십으로 성공한 사람들
조직의 소통과 화합으로 성공하다 최철호 대표이사
아름다움을 넘어 가치를 추구하다 최철호 대표이사
두터운 신뢰로 위기를 극복하다 유영철 대표이사
지구 환경을 우선 생각하다 이태희 대표이사
나눔을 실천하다 한영숙 대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다 박병헌 대표
인맥을 소중히 여기는 열정맨 김태경 대표이사
사람을 대할 때는 정성으로 권유희 대표
준비하는 자만이 미래가 있다 노재찬 대표
웃음이 수시로 빵 터지는 맛집 문순자 대표
꾸준히 연구하고 배우는 자가 아름답다 김도현 대표
에필로그
부록 골프 유머 | 대표적인 유머 사이트
참고 문헌
책속에서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나 결코 실행에 옮겨서는 안 되는 충동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주는 마음의 장치를 심리학에서는 ‘방어기제’라고 한다. 이런 ‘방어기제’는 외부나 내부로부터의 불쾌한 자극을 자동적으로 처리하도록 반응한다.
‘유머’는 심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방어기제의 하나로 간주되는데, 아마도 인간이 가진 가장 멋지고 강력한 방어 장치가 아닐까 싶다. 유머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시원하게 드러내면서도 다른 이들의 반발을 사지 않는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다. 또한 유머는 어렵거나 참기 힘든 일도 가벼운 기분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그 일에 집중하여 끝내거나 극복하게 도와주는 효과까지 있다. 그래서 유머는 방어기제들 가운데 성숙하고 세련된 방법으로 꼽힌다.
권위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를 원하는 시대는 갔다. 무게를 잡고 권위적인 리더보다는 조직에 활기를 주고 사람 간에 웃음이 넘쳐나게 하는 유머 감각이 풍부한 리더를 모두가 환영한다.
이제 유머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필수 요소가 됐다. 기업에서도 역량 있는 CEO의 요건 중 하나가 ‘유머 리더십’이다. 유머로 직원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활기를 불어넣어 생산성을 높인다는 ‘펀 경영’이 세계 기업들의 호응을 얻으면서부터이다.
최근 세계 1위 헤드헌팅 그룹인 미국 ‘로버트 해프 인터내셔널’의 조사 결과에서 절대 다수 직원들이 유머 감각을 CEO의 중요한 자질로 꼽았다고,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이 보도한 바 있다. 게다가 응답자의 다수인 97%가 자신들이 전문성을 갖췄으면서도 직원들에게 웃음을 주는 상사를 보다 더 잘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해프 CEO는 이같이 분석했다.
“어려운 상황에 대해 자조적 농담을 할 수 있는 경영자는 가까이하기가 조금은 수월하고, 직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영자의 재치 있는 농담은 직원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팀의 분위기를 바꾸고 서로 간의 관계까지도 단단하게 결속시켜 준다.”
식당 주인들의 센스 있는 문구가 손님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김치-중국산, 쌀-베트남산 , 쇠고기-호주산, 주인-국내산’
그것을 본 손님들이 한결같이 웃었다. 이렇게 웃으면 음식도 많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남자가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시켜 맛있게 먹는데 바둑알이 나왔다. 입맛이 떨어진 손님은 ‘당장 주인 나오라’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바둑알이잖아?”
그것을 조용히 듣고 있던 주인은,
“손님,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머 감각이다. 실없는 소리로만 여겨 왔던 유머가 어느덧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정받는 세상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