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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740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5-10-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비틀즈의 음악보다 … 9
A-side
밝은 미친 세상: 서태지 … 18
크라잉넛과 노래 부른다면
한겨울에도 꽃이 필 거야: 크라잉넛 … 28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 슈퍼키드 … 36
반드시 크게 들을 것: 갤럭시 익스프레스 … 46
컨츄리 보이에게 서울이란: 문 샤이너스 … 56
뜨거워진 우리 몸은 조금씩 갈라지고: 국카스텐 … 68
국악도 락이다: 이날치 … 78
밴드 붐은 온다: 실리카겔 … 86
B-side
You can take my bucket list: 맥거핀 … 100
청춘을 노래하는 홍대 여신: 유다빈 밴드 … 106
언젠간 헤드라이너: 잔나비 … 114
너의 목소리가 들려: 델리스파이스 … 122
달이 차오른다 가자: 장기하 … 128
내가 손을 잡을게 너는 힘을 빼도 돼: 데이먼스이어 … 138
펑크록은 죽지 않는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 146
에필로그: 록의 시대가 오고 있다 … 15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에겐 비틀즈의 음악보다 소중한 음악이 많다. 비틀즈보다 훨씬 사랑하는 로큰롤 스타가 많다.
-프롤로그
시작부터 욕을 쏟아내는 이 노래가 좋았다. 방송에 나오는 노래는 정말 빙산의 일각이구나. 수면 아래엔 더 큰 세상이 숨어있구나. 그 세상에선 자유롭게 욕도 쏟아낼 수 있구나. 중2병 소년은 방구석에서 완전한 표현의 자유를 느꼈다.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들: 슈퍼키드
그들은 공연 중간에 맥주를 마시고, 담배도 태웠다. 고등학생 소년은 그들의 모든 행동이 멋져 보였다. 담배와 맥주가 로큰롤 밴드의 필수 덕목으로 느껴졌다. 훗날 어른이 된 내가 잠시 담배에 손을 댄 건, 어느 정도 문샤이너스의 책임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맥주를 사랑하는 것도 아주 조금은 문샤이너스의 책임이 있다.
-컨츄리 보이에게 서울이란: 문샤이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