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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67740076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1-10-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Part 1 다른 의견을 말하고 들어야 하는 이유
Chapter 1 극단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
고맥락-저맥락 문화│싸우거나 도망치는 두 가지 전략│갈등 회피의 함정│토론, 논쟁, 대화 말고 다른 단어는 없나요?
Chapter 2 조용한 것은 가짜 평화이다
돈이 걸려 있으면 마음을 더 잘 읽을 수 있을까│관계 vs 내용│수동적 공격은 최악이다│미소 속에 숨겨놓은 적의│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위험신호
Chapter 3 혼자서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망하는 이유│위키피디아 편집 전쟁│‘확증 편향’이라는 인류의 결함│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과학자들
Chapter 4 격렬한 논쟁이 영감의 원천이라면
키스보다 주먹을│무례함이라는 비밀 무기
Part 2 생산적 의견 대립을 위한 원칙
Chapter 5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 싶어 하는 본능
호혜 규범│말 뒤에 숨겨진 감정│상대방의 상태에서 함께 시작하기│불편한 대화를 나눕시다
Chapter 6 진정하라는 말이 분노를 부추긴다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동기 강화 상담│다른 사람을 고치려는 본능│망상에 빠진 사람들
Chapter 7 퇴로 없는 논쟁에서는 아무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인질범과의 협상│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느끼는가│사회적 가면, 체면
Chapter 8 자신을 연구하는 인류학자가 되어보기
협상에서의 문화적 차이│우리 모두는 각자의 신을 모시고 산다│WEIRD 사고방식│우유를 둘러싼 논쟁│한 명의 개인은 하나의 문화다
Chapter 9 상대방의 방어 태세를 무너뜨리는 호기심이라는 무기
좀 더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역화 효과
Chapter 10 언제 어떻게 실수를 인정할 것인가
사과의 경제적 가치│존경을 잃을 것인가, 호감을 잃을 것인가│사과할 때는 값을 치러야 한다
Chapter 11 뻔한 질문은 나쁜 질문이다
인간다운 대화│오슬로 협정│일관성과 복잡성
Chapter 12 규칙은 잘 보이게, 모두가 알 수 있게
규칙을 지키면 자유를 얻는다│새로운 시야│명확히 정리된 규칙이 출구를 보여준다
Chapter 13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다
한 발짝 물러나기│감정적 관성│분노의 도화선│목표를 의식적으로 기억하자
Chapter 14 모든 원칙 위에 황금률이 있다
인간적인 신뢰와 유대│결국, 진심이 필요하다
Part 3 자리를 떠나지 말 것
15장 끝나지 않는 무한 게임
적당한 예의│윌리엄스가 생각한 시민성│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갈등의 본질
16장 생산적인 대화를 위한 핵심 원칙―요약
17장 더 나은 대화를 위한 생각 도구
주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교착상태와 악다구니에 빠지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의견 대립을 풀어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이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생산적인 의견 대립은 중요한 삶의 기술 이상의 것이다. 인류가 전례 없는 존재론적 도전에 맞서야 할 때, 이 기술은 인류라는 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된다. 의견 대립은 사유의 방식이기도 하다. 아마도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사유법일 것이며, 부부 관계에서 기업,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공동으로 굴려가는 것들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모호한 관념을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로, 사각지대를 통찰로, 불신을 공감으로 바꾸어놓기 위해 의견 대립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처럼 이 기술이 필요했던 적은 없었다.
퍼져나가는 분노로부터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수백 년에 걸쳐 발달해온 사회적 규범들, 예를 들어 낯선 사람들과 논쟁적인 주제로 대화하지 않는다는 관습은 온라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우리는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방사성의 메시지를 포스팅하고, 트윗하고, 전달한다. 낯선 사람들에게 화를 낼 때면 상대의 관점을 보거나 공정하게 대하려 노력할 가능성이 낮다. 심리학자들은 크게 분노하는 사람일수록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편견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발견했다. 분노의 원인과는 무관한 사람들인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