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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과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어떻게 과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기다리고, 의심하고, 실패하고 그럼에도 과학자로 살아가는 이유)

이윤종 (지은이)
어크로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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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과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과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기다리고, 의심하고, 실패하고 그럼에도 과학자로 살아가는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6774185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01-13

책 소개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우주물리학자 등 대한민국 과학계 최전선에 있는 과학자 8인의 과학하는 마음을 담은 인터뷰집이다. 이들에게 과학은 그저 학문의 한 줄기가 아니라 인생을 걸어볼 만한 일이자 사랑의 대상이며, 세상과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이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과학자라는 길을 선택하게 했을까? 기다리고, 의심하고, 실패하는 일을 반복하면서도 과학자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차

프롤로그: 과학자의 서재로 찾아가다

지구라는 역사책 속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 지질학자 우주선

중력에 맞서 꺾이지 않고 나아가는 힘
◆ 우주물리학자 황정아

그게 무슨 과학이냐는 질문 앞에서
◆ 커피화학자 이승훈

코스모스의 관점에서 우리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
◆ 실험물리학자 고재현

우리는 지금도 공룡의 시대에 살고 있다
◆ 고생물학자 이융남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보이기 시작한다
◆ 인공위성 원격탐사 전문가 김현옥

과학관을 엔지니어링하기
◆ 서울시립과학관장 유만선

과학을 사랑하는 기술
◆ 과학기술학자 임소연

저자소개

이윤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송 작가. 국문과이지만 소설보다는 시를 좋아해서 전공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소설조차 외면한 채 대학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소설을 보기 시작한 건 30대 초중반. 인생은 드라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부터다. 호오가 분명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수학과 과학은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결심했고 그 결심을 잘 지키며 살아왔으나, 어찌 된 이유인지 40대 이후 과학책을 한 권 두 권 책장에 들이다 과학 애호가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책 속 밑줄이 늘어갈수록 과학자들이 궁금해졌고, 마침내 그들의 서재에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청하게 되었다. TV 방송 EBS 〈지식채널e〉의 원고를 집필했으며, 라디오 방송 〈윤고은의 EBS 북카페〉에서 ‘이명현의 과학책방’, ‘오영진의 테크노컬처 리포트’, ‘과학자의 서재’ 등의 코너를 기획하고 구성했다. 그림책 《영혼으로 그린 그림 고흐》, 《그림일까, 낙서일까?》 등에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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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년에 몇 밀리미터로 느리게 일어나는 변화라 해도 시간이 쌓이면, 엄청난 효과를 일으켜요. 그런데 1억 년이 아니라 5억 년, 아니 그보다 충분히 더 긴 시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무슨 일이라도, 이 세상에 없던 생명도 만들어질 수 있을 거예요. 생명이 38억 년 전 어느 시점에 짠하고 갑자기 나왔을 리는 없고, 46억 년 전과 38억 년 전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시간이 있었던 거잖아요. 처음에는 우연이었던 사건이 무수한 실험과 실패를 겪으면서 생명 탄생의 결과로 이어진 건데, 우연을 필연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은 시간이라는 거지요. 그 시간을 지질학에서 다루고 있는 거고요. _ 〈지구라는 역사책 속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중에서


과학 없이 공학만 가는 것은 멍청한 짓이고. 공학 없이 과학만 가는 것은 망상이죠. what과 how가 함께 가야만 합니다. what을 책임지는 게 과학(science)이고, how를 책임지는 게 공학(engineering)이에요. 둘이 따로 간다? 재앙입니다. what과 why가 맨 앞에 있는 게 맞고, how가 따라와줘야 해요. 근데 우리나라는 기형적으로 how만 먼저 가죠. 흔히들 연구개발, R&D(Research and Development)라고 하잖아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개념이에요. 연구만 하고 논문만 쓰면 안 되고, 뭔가 상품을 개발하고 만들어서 그것이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지 설명할 것을 과학자들에게 강요한다고요. 무슨 말이냐면, 우주 환경을 이해하고 싶다거나, 오로라가 왜 생기는지 알고 싶다거나, 우주의 나이는 몇 살인지 알아내는 일에는 연구비를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무조건 어떻게 도착할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죠. _ 〈중력에 맞서 꺾이지 않고 나아가는 힘〉 중에서


“그런 게 무슨 과학이야, 그런 건 나도 할 수 있겠다”와 같은 반응이 나온다면 전 오히려 환영합니다. “그래, 이것도 과학이야, 그러니까 너도 과학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으니까요. 노벨상이나 인류의 지적 진보를 이끄는 연구도 좋지만,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과학을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거든요. _ 〈그게 무슨 과학이냐는 질문 앞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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