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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리커버 에디션)

김옥선 (지은이)
  |  
상상출판
2022-12-05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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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책 정보

· 제목 :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리커버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821089
· 쪽수 : 312쪽

책 소개

2021년 3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에세이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가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리커버 에디션에는 64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 김옥선 작가의 감사 메시지가 담겨져 있으며 행복하고 설레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만년 다이어리를 세트로 함께 구성했다.

목차

프롤로그|내 인생을 바꾼 아빠, 잘 가
등장인물

1장. 한국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
내 인생이 군대 짬통이랑 다를 게 뭐야
나와 닮은 그래쓰
쓴맛 다음에 단맛
여행 영상에 손을 뻗다
우리는 한다면 한다

2장. 지구 한 바퀴
#러시아
용두사미? 사두용미!
열차는 입꼬리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주정뱅이가 쏘아 올린 군인들
너희 덕분에 과일 티의 맛을 알게 됐어
그리운 오형제와 빛나는 코리안 걸들

#쿠바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시기를 보낸 나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위로와 환영의 복귀작

#인도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 생일 선물
인도는 현자의 나라라며?
험난한 인도 입문기
인생 최악의 과일
공포의 바라나시행 기차
나의 좋은 죽음을 위하여
별이 쏟아지는 신비로운 인도의 사막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인연, 필승이
에펠탑에서 광란의 파티를
프랑스가 아름다운 이유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스위스
행복은 핫초코의 여유에서 시작된다
알프스산맥에서 썰매를
다시 만난 필승이

#이집트
환상 속에만 존재하는 이집트
이중인격의 이집트인들
혼돈의 야간 버스
배낭여행자들의 무덤

#포르투갈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은 거리
누드비치와 선글라스
소피아와 잊을 수 없는 파티

#태국
친정 같은 나라
편견 없는 태국 사람들
현지에서 진짜 친구 사귀기

3장. 다시 한국
세상과 나의 슬럼프
걱정의 무게
정선에서 만난 괴짜 사장님
해내야지 말고, 하고 싶다는 마음
내 여행인데 뭐 어때
내가 여행하는 법

부록|여락이들 영상 바로가기

저자소개

김옥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2월생. 워낙 조그맣게 태어나 ‘동네에서 맞고 다니진 않을까’걱정하던 부모님의 우려를 보기 좋게 무시한 채 골목대장으로 자랐다. 동네 할머니에게도 스스럼없이 친구 하자며 말을 걸던 관종끼는 한국을 너머 동남아, 유럽, 미국, 중동으로 뻗어 나가 멈출 기세 없이 달려나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은 잠시 중단, 하려다가 ‘작가’에 관심을 보여 2021년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를 출간하였다. 유튜브 여락이들 인스타그램 김옥선 @os_5959 / 여락이들 @youla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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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옥선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 해 봐.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다 배워. 대신 후회하지 마. 나중에 너 하고 싶은 거 못 하게 했다고 스스로 후회하고 싶지 않아.”
담담하게 말하던 엄마의 대답은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았다. 내가 뭘 선택하든 후회하지 말자. 무언가 실패했다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자. 무언가 놓쳤다면 앞으로는 놓치지 말자. 누군가를 잃었다면 그 사람과의 추억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내가 겪은 경험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들이니까 후회 없이 살자.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 중


기름진 머리를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피우면서 바게트를 먹는 할머니의 힙함, 지하철 개찰구에서 돈을 내지 않고 펄쩍 뛰어넘어 가는 꼬마의 자유로움, 벌건 대낮부터 술에 취해 있는 노숙자의 핑크색 스타킹과 호피 무늬 스틸레토 힐을 신고 있는 여성까지. 누구나 완벽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건 편하다.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어떤 상황에 불만이 생기면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 게 더 좋은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넘기려고 한다. 그러면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자유로움은 파리가 가진 가장 큰 예술성이자 에펠탑의 상징이다.
-〈프랑스가 아름다운 이유〉 중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사람이 한량처럼 지내는 나를 보면 한심하게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부지런한 사람도 다합에 오면 나와 똑같아질 것이라 자부한다. 그만큼 다합에서는 할 일이 없고, 사람들은 여유롭고, 하늘은 맑고, 바다는 늘 새로웠으며, 딸기 ㅤㄸㅣㄱ 셰이크는 달콤했다. 이게 전부였다. 그리고 이게 무척 즐거웠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오로지 나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를 보낸 다합 덕분에 이집트의 미움이 애정으로 바뀌었다.
-〈배낭여행자들의 무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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