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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82214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12-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이오니아 제도(Ionian Islands)
파이아키아(Phaeacia)인의 나라
― 케르키라(Kerkyra)
오디세우스의 고향
― 이타카(Ithaca)
동방의 꽃
― 자킨토스(Zakynthos)
2장 키클라데스 제도(Kykladhes Islands)
영원한 나신
― 산토리니(Santorini)
바람의 섬
― 미코노스(Mikonos)
성스러운 섬
― 델로스(Delos)
에개해의 진주
― 낙소스(Naxos)
비너스의 섬
― 밀로스(Milos)
호메로스의 안식처
― 이오스(Ios)
3장 북에게해 제도(North Aegean Islands)
물에 젖은 섬
― 사모스(Samos)
여인들의 왕국
― 렘노스(Lemnos)
에필로그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신화와 역사를 여행과 결합해, 진부하지 않게 풀어내려 노력했다. 신들의 계보를 가르쳤고, 신들의 이름을 붙이고, 그들의 영역과 기능을 결정했으며, 그들의 외형을 묘사한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의 기록을 근거로 신화를 탐구했다.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 같은 역사가들과 소포클레스 같은 시인들의 저작을 통해 그리스 세계를 이해하고자 했다. 오비디우스나 파우사니아스 같은 후대 작가들의 기록은 참고하는 정도에 그쳤다. 또한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그리스 기행 : 마루시의 거상』을 쓴 헨리 밀러의 기록들을 읽으면서,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리스를 이해하기도 했다.
―프롤로그
20세기의 위대한 그리스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인간을 ‘자유’로 정의했다. 카잔차키스에 따르면, 자유란 굴복하지 않는 것이며, 오디세우스는 이를 온전히 상징하는 인물이다. 오디세우스에게 불멸과 영원한 쾌락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유의지였고, 이는 끊임없는 고난을 견디는 인간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1장 이오니아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