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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82200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6-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18
펠로폰네소스 여행에 앞서 ∙ 22
1장 헬라스의 별, 코린토스
코린토스로 들어가며 ∙ 33
― 에피레와 헬라스의 별
코린토스 운하와 디올코스(Diolkos) ∙ 36
― 빠르게 더 빠르게
코린토스 시가 ∙ 42
― 코린토스의 여러 가지 상징들
아폴론 신전(Temple of Apollo) ∙ 52
― 감성과 이성, 무엇으로 사랑하는가?
페이레네 분수 ∙ 60
― 시시포스의 형벌
메데이아와 글라우케의 샘 ∙ 67
―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사도 바울의 연단 ∙ 74
― 알지 못하는 신에게
바빌론, 아프로디테 신전 ∙ 79
― “밀리타의 이름으로!”
아크로코린토스, 아프로디테 신전 ∙ 83
― 코린토스인처럼
키프셀루스와 페리안드로스 ∙ 86
― 코린토스의 참주들
2장 황금의 땅, 미케네
미케네로 들어가며 ∙ 95
― 시골길을 걷다
아트레우스의 보고, 사자문 ∙ 101
― 신화와 역사의 경계
미케네 궁전 ∙ 106
― 잔인한 잔칫상
미케네의 소멸과 암흑기 ∙ 120
― 여러 가지 추측들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 ∙ 124
― 신화를 역사로
3장 가혹함의 원천, 스파르타
스파르타로 들어가며 ∙ 133
― 스파르타
스파르타의 고고학 유적지 ∙ 136
― 아크로폴리스, 헬레네의 정원
메넬라이온(Menelaion) ∙ 143
― 메넬라오스의 성역
스파르타와 메세니아 ∙ 155
― 소오스의 메세니아 원정
『리쿠르고스전』 ∙ 159
― 스파르타의 입법자
디스 이즈 스파르타! ∙ 168
― Molon Labe
죽은 자의 집, 카이아다스 ∙ 172
― 카이아다스(Kaiadas), 아포테타이(Apothetai)
스파르타의 폐허, 신전들 ∙ 178
― 아르테미스 오르티아(Artemis Orthia) 신전
테르모필레 ∙ 184
― 〈300〉
미스트라 ∙ 189
― 모레아의 경
4장 성스러운 숲, 올림피아
알티스(Altis) ∙ 199
― 신성한 울타리
펠로피온(Pelopion) ∙ 203
― 펠롭스의 전차 경주와 장례식 추도경기
페이디아스의 작업장 ∙ 206
― 신들의 제작자와 올림피아의 유적들
올림피아 경기장(Olympia Stadium) ∙ 214
― 고대 올림픽 풍경
올림피아 고고학 박물관 ∙ 220
― 박물관 이모저모
5장 서양 인류 문명의 출발점, 에피다우로스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 ∙ 231
― 사람을 섬기는 신
아스클레피온(Asclepion) ∙ 237
― 아스클레피오스 성소
뱀주인자리 ∙ 242
― 별자리, 아스클레피오스
에피다우로스 극장 ∙ 246
― 위대한 풍경
에피다우로스 고고학 박물관 ∙ 251
― 정교하게 잘 정리된 증명들
참고 문헌 ∙ 25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아무리 인간들 사이에서 가장 강하고 꾀 많은 시시포스라도 운명과 싸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삶은 전쟁이요 투쟁이다. 하지만 시시포스의 신화를 통해 신들을 부정하고 바위를 반복해 들어 올리는 것보다 좀 더 고차원적으로 숭고함을 가르치는 작가가 있다. 알베르 카뮈다.
카뮈는 인생이란 어떤 특정한 목표의 달성이 아니라 삶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투쟁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1장 ‘헬라스의 별, 코린토스’
아가멤논의 죽음으로 아가멤논 일가의 피비린내 진동하는 골육상쟁은 끝이 난 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리스 신과 인간의 이야기는 처음과 끝이 모호함이 없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 법, 아가멤논 일가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인간은 왜 고통과 불행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끝없이 던진다. 아가멤논의 딸 엘렉트라가 엄마를 증오하며 복수를 결심한다.
―2장 ‘황금의 땅, 미케네’
감독 잭 스나이더는 할리우드 감독답게 스파르타의 라코닉한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 단단한 근육질 몸에 포도주 빛 망토를 걸친 레오니다스 왕은 항복을 권하는 페르시아 사신을 카이다스의 구덩이로 걷어차 버리며 굵고 짧은 목소리로 외친다.
“디스 이즈 스파르타!”
―3장 ‘가혹함의 원천, 스파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