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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큰글자도서]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 그저 사랑 안에 똑같이 존재하는 이야기)

권지명 (지은이)
설렘(SEOLREM)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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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 그저 사랑 안에 똑같이 존재하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85166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3-12-15

목차

추천사 _ 4
프롤로그 _ 6

PART1 누구에게나 사랑은 하트입니다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_ 15
엄마의 그날 _ 22
호떡집 딸 _ 31
장애인만 보였다 _ 37
난 네게 반했어 _ 43
결혼 허락받기 대작전 _ 50
내 딸이 장애인과 결혼한다니 _ 57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 _ 64

PART2 복 받은 겨, 복 받을 겨
고행이었던 신혼여행 _ 73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_ 79
그땐 그랬지 _ 85
불문율 _ 91
슬기로운 임신부 생활 _ 98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 _ 103
동상이몽 _ 109
구정물 _ 114

PART3 당신 때문에, 당신 덕분에
아빠는 아빠일 뿐 _ 121
디테일에 약한 남자 _ 127
나만의 시간 _ 132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❶ _ 137
나는 이혼하면 안 되나요? _ 142
그대 그리고 나 _ 149
이혼할 수 없는 이유 _ 156
한(恨) _ 161

PART4 그때도 알았더라면
맏며느리의 며느라期(기) _ 167
로또 같은 친정엄마 _ 172
아빠의 유언 _ 179
남의 편 아니고 내 편 _ 187
코로나로 인해 _ 191
나의 빛나던 동료들 _ 197
언제나 그 자리에 _ 202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❷ _ 207

에필로그 _ 213

저자소개

권지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복지사 부모님 딸로 30년, 사회복지사로 23년 살아왔다. 부모님으로부터는 항상 착하게 살아야 함을 배웠고, 학교에서는 고객의 옹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배웠다. 장애인만 보이던 내 눈에 어느 날부터 한 남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의 사랑은 특별하며, 영원하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장애인의 적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가족이라고 한다. 그렇게 나는 적이 되어 버렸다. 결혼 16년 차, 지금의 나는 그의 적군일까, 아군일까. 장애인의 아내로, 장애인의 동료로 살아오며 만난 ‘나’와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인스타그램 @yeongwonm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swork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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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 만남부터 후광을 비추던 그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의 당당한 태도는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삶을 살 사람이라 믿게 했고, 그의 인생에 저를 보태고 싶어졌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각별하며, 영원하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의 가장 큰 적은 사회복지업계 종사자와 가족이라고 합니다.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가깝고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편의 자기 결정권에 늘 침범하는 사람이었고, 인생의 여러 선택 앞에 늘 당당하게 제 주장을 우선시하였습니다. 고마운 사람이 되기는커녕, 어느덧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엄마를 그렇게 잃었다. 그의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살아간다는 것이 허무했다. 의미 없는 생을 마감하고 싶었지만 자살하기도 힘든 저주 받은 몸뚱이. 극도의 좌절과 분노로 몸을 떨었다.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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