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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지구인의 반성문](/img_thumb2/9791168015593.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801559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8-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플라스틱 페트병(올버즈)
- 탄소 0kcal 신발로 뛰기
2. 비닐봉지(현대백화점)
- 비닐보다 다회용품 잡기
3. 화장품(톤28)
- 플라스틱 용기와 절교하기
- 화학성분 피하기
- 세정제는 제로웨이스트
4. 일회용품(트래쉬버스터즈)
- 일회용이란 말 지우기
5. 가축분뇨(우천)
- 대체품에 익숙해지기
6. 의류(파타고니아)
- 유행과 멀어지기
7. 맥주·식혜 부산물(리하베스트)
- 새로운 먹을거리 즐기기
8. 음식 대량 생산(파지티브호텔)
- 자연도, 사람도 건강한 식단
9. 전기에너지(한국초저온)
- 배송되는 제품 다시 보기
10. 생활용품(당근마켓)
- 버릴 것이 없다고 믿고 살기
11. 우유팩(유익 컴퍼니)
- 우유팩도 다시 보기
12. 주방용품(리:보틀 에디션)
- 리사이클링 주방 제품 갖기
13. 일상 속 탄소배출(SK)
- Net, Zero(탄소중립) 실천하기
에필로그
참고문헌
책속에서
어깨에 걸린 에코백이 무색하게 검은 봉지 9개를 들고 위태롭게 서 있었다. 구매와 동시에 따라오는 봉지 9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로 1km를 운전할 때 드는 에너지와 탄소배출이 발생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5,000억 장 이상의 봉지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한 장당 사용시간이 약 25분이라면 완전히 분해되는 시간은 20년에서 1,000년 가까이 걸린다.
_ 비닐봉지(현대백화점) <비닐보다 다회용품 잡기> 中
얼굴에 바르는 것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공기와 마찰이 적게 만들 요량인지 대부분 올바르게 분리배출이 되고 있는 화장품 용기는 없을 듯하다. 특히 자신의 공간에 대한 시야도 넓어지면서 사람들은 화장대 위의 제품도 자신의 한 액세서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용물보다 겉모습에 소비가 치중되면서 화장품 업계는 너도나도 과대포장의 옷을 더 크게 입고 있는 게 현실이다.
_ 화장품(톤28) <플라스틱 용기와 절교하기> 中
바야흐로 패스트패션의 시대이다. 모두가 의류폐기물을 걱정하기보다 남들 앞에 뒤처지지 않는 자신을 챙기느라 더 바쁜지도 모르겠다. 폐기물의 문제점을 파타고니아 역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생산과정부터 생산량을 타이트하게 관리한다. 그리고 망가진 옷을 고쳐 입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_ 의류(파타고니아) <유행과 멀어지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