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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

[큰글자도서] 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

(체코의 작은 중세마을로 떠나는 주홍빛 감성여행)

김해선 (지은이)
이담북스
3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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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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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 (체코의 작은 중세마을로 떠나는 주홍빛 감성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68016132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2-09-08

책 소개

예술작품에 큰 감명을 받았을 때, 그 앞에 걸음을 멈춰 서는 순간이 있다. 저자는 우연히 마주친 에곤 실레의 그림 한 조각에서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을 느꼈고, 그 애틋함에 이끌렸다. 자신이 느낀 자신만의 감각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소명하기 위해 에곤 실레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목차

01 에곤 실레의 오솔길
‧ 멀고 먼 스페인에서의 우연한 만남
‧ 스보르노스티 광장 골목 뒤의 아트센터
‧ 체코의 오솔길
‧ 에곤 실레를 만나는 소심한 약속

02 예술적 감성을 지켜준 존재
‧ 부유하지만 불행했던 시절
‧ 필름 속의 에곤 실레

03 거칠고 대담한 에곤 실레의 자아
‧ 손으로 드러난 표정
‧ 근육과 주홍빛의 뿌리
‧ 검은 강의 풍경

04 에곤 실레, 운명의 세 여자
‧ 모아 만두
‧ 발리 노이즐
‧ 에디트 하룸스

05 흰 눈 속의 오스트리아와 에곤 실레
‧ 또 다른 에곤 실레를 만나기 위해
‧ 빈의 레오폴드 미술관

06 에곤 실레의 조력자
‧ 30년을 뛰어넘는 우정, 클림트
‧ 믿음직한 지지자, 아더 뢰슬러
‧ 노이즐과의 이별

07 화려한 시절과 영원한 몰락
‧ 세상에 내보인 그림
‧ 죽어가는 에디트
‧ 영원한 에곤 실레의 욕망
‧ 광기의 자화상

08 에곤 실레의 100년 전 집을 짓다
‧ 에곤 실레와 거니는 성벽의 뒷길
‧ 평화로운 검은 강가의 작업실
‧ 다시 찾아간 에곤 실레의 작업실

체코의 오래된 마을에서 에곤 실레를 만났던 시간

저자소개

김해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낯선 곳에서 혼자서 한 달, 두 달 살기를 하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아프리카 사막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두렵고 긴장되는 순간들을 가차 없이 만나게 되지만 매일 천천히 걷고 단순하게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나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2년 전 흰 눈에 덮인 체스키크룸로프에서 40여 일을 살면서 『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 산문집을 발간했고, 이번 겨울에는 케냐와 덴마크로 카렌 블릭센을 찾아 다녔다. 작가로서 치열하게 작품을 쓴 카렌 블릭센과 함께 다녔던 시간이었다. 2015년 실천문학에서 ‘시’로 등단했다. 시와 에세이를 함께 쓰며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아무도 없는 아침을 가끔씩 꺼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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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 체스키크룸로프. 며칠째 내린 눈으로 마을의 지붕과 길들은 흰 눈에 덮여 있었다. 이 중세의 마을에서 긴 겨울을 보내면서, 에곤 실레의 발자취를 찾아 마실 다니듯 걸어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았다. 체스키크룸로프에서 머물렀던 에곤 실레는 어떤 풍경들을 보고 담았을지, 그가 남긴 그림을 만나는 일들이 기대되었다.
- ‘멀고 먼 스페인에서의 우연한 만남’ 중


마을 입구에서도, 마을의 뒤에서도 잘 보이는 것은 체스키크룸로프의 성이다. 그리고 마을 중간쯤엔 이발사 다리가 있다. 아름다운 이발사 딸을 사랑한 귀족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발사 다리를 지나서 체스키크룸로프 성으로 올라간다. 성으로 올라가면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을 망토 자락으로 감싸는 듯한 망토다리가 있다. 망토다리에서 내려다보면 드디어 강물이 마을을 휘감아 돌고 있는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 ‘체코의 오솔길’ 중


에곤 실레는 그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잘 살아가는 화가였다. 누이동생 게이티 실레의 반누드를 드로잉할 때도 에곤은 최선을 다했으며 모아 만두를 만나 사랑에 빠질 때에도, 발리 노이즐을 만나서 함께 살 때에도, 에디트를 향해 구애할 때에도 에곤은 그 시간을 사랑했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오로지 그림을 위해서 사랑했고, 사랑을 위해서 그리는 것만 같았다.
- ‘필름 속의 에곤 실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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