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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마음들

소리의 마음들

(우리가 저마다 소리를 유일무이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과학적 탐구)

니나 크라우스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2023-04-26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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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마음들

책 정보

· 제목 : 소리의 마음들 (우리가 저마다 소리를 유일무이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과학적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91168123823
· 쪽수 : 464쪽

책 소개

30년 넘게 선구적으로 소리와 청각을 연구해온 신경과학자 니나 크라우스는 이 책에서 소리와 뇌의 협업 관계를 살펴보며 소리를 처리하는 데 뇌의 핵심 기능들이 가동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을 읽고 나면 소리적 경험이 우리 존재에 근본적인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알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소리 마음: 소리와 뇌의 협업 관계

1부 소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1 머리 바깥의 신호
2 머리 안의 신호
3 학습: 머리 바깥의 신호와 안의 신호 조율하기
4 듣는 뇌: 탐색

2부 소리적 자아
5 음악은 잭팟: 감각하기, 생각하기, 움직이기, 느끼기
6 리듬: 머리 안의 리듬과 바깥의 리듬
7 언어의 토대는 소리다
8 음악과 언어: 협업 관계
9 이중언어 뇌
10 새소리
11 소음: 시끄러운 소리는 뇌를 망가뜨린다
12 노화와 소리 마음
13 소리와 뇌 건강: 운동선수와 뇌진탕
14 소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용어 정리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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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니나 크라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노스웨스턴대학교 신경생물학·의사소통과학·이비인후과학 휴 놀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각 신경과학 연구소 브레인볼츠(Brainvolts)를 이끌고 있다. 단일 청각뉴런의 반응을 측정하는 연구로 경력을 시작했고, 성인의 신경계가 학습에 따라 재구성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최초로 밝혀낸 사람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기초 생물학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청각 학습을 연구하게 되었다. 크라우스는 소리와 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소리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청각이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고 감각을 결합하는 방식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보여주었다. 청각 신경과학을 통해 우리 삶의 소리가 음악가, 이중언어 구사자, 언어장애나 자폐증이나 뇌진탕이나 청력 상실 등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신경학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발견했다. 청각이 어떻게 뇌를 변화시키는지, 다른 감각에 비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듣는 뇌와 소리적 세계를 강화하는 활동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전달하려 애쓰고 있다. 《소리의 마음들》은 크라우스가 평생에 걸쳐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집대성하여 내놓은 첫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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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코필리아』 『소리의 마음들』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리얼리티 버블』 『기억의 과학』 『콜럼바인』 『고전적 양식』 『클래식의 발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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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파악한바 머리 바깥의 신호와 안의 신호는 대단히 만족스럽게 호응한다. 아름다운 현상이며 경이로운 일이다. 이렇게 실체가 있는 신호는 음악 훈련이 소리 마음에 미치는 영향, 박자 두드리기가 문해력에서 행하는 역할, 뇌진탕과 소리 처리의 관계 같은 커다란 주제들을 연구할 때 흔들리지 않게 나를 잡아주는 토대가 되었다. 나는 신호가 나의 사고를 이끌고 진실을 탐구하게 한다고 믿는다.
소리의 구성요소는 사람들이 세상의 소리를 저마다 다르게 듣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핵심이다. 그리고 소리 마음은 우리가 어떻게 감각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는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저마다 소리의 경험을 더 좋거나 나쁘게 바꿀 수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도 알아야 한다


신경 가소성(neural plasticity)이라는 말은 경험으로 뇌가 달라지는 것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용어다. 내가 평생 해온 연구를 두 단어로 압축해야 한다면 ‘신경 가소성’보다 더 나은 표현이 없다. 어딘가에 ‘소리’라는 말을 집어넣으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어떤 뉴런이 어떤 소리에 반응하여 발화하는가 하는 원리는 당연히 관심 가는 대목이지만, 나의 가장 큰 관심은 이런 발화 패턴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나아가 이런 패턴이 우리가 소리적 세계에서 의미를 만들어갈 때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내가 이제까지 연구를 통해 배운 교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아무래도 두 단어는 제한적이니) 이 장 서두에 내가 쓴 문장이 될 것이다. “삶의 소리들이 우리 뇌의 모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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