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큰글자도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의 유쾌한 반전 라이프)

김한솔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3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0,000원 -0% 0원
900원
29,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개 1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의 유쾌한 반전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812534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12-10

책 소개

거침없고 유쾌한 삶의 태도로 38만 구독자에게 사랑받는 유튜버, 원샷한솔의 첫 번째 에세이가 전격 출간됐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억지 감동을 자아내는 장애인의 모습만 조명되는 미디어에 맞서, 이제껏 그는 자기만의 방식대로 진짜 장애인의 삶을 생생하게 공개해왔다.

목차

추천사 시각장애인 한솔이 아닌 ‘한솔’ 그 자체로 불리기를
프롤로그 어쩔 수 없는 어둠이 찾아왔다면

1. 어느 날 갑자기 시각장애인이 되었다

어둠은 소리 없이 온다
절대로 차별하지 않는 어른이 될 거야
짐이 된다는 두려움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 속에서
점자 공부가 가져다준 반전
맹학교가 내게 가르쳐준 것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얼굴들

2. 빛으로 한 걸음씩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시각장애인은 왜 경영학과를 못 가나요?
나의 이상하고 씁쓸한 면접기
혼란과 대환장의 대학 생활 적응기
장애인권 동아리 ‘가날지기’ 탄생기
또 하나의 기적, 우리의 첫 무용 공연
장애인 직업 찾기 대장정, 뉴욕에 가다
점자 선생님이 되다

3. 보이지 않던 세계에 눈뜨다

유튜브를 시작하다
세 번의 시도 끝에 점자 실버버튼을 받다
처음으로 혼자서 대중교통을 타던 날
너의 지름길과 나의 지뢰밭
안내견은 그런 개 아닙니다
모두가 평범하고 딱 그만큼 특별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하는 이들에게

저자소개

김한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대표 시각장애인 유튜버. 열여덟 살의 어느 날 갑자기 시력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두세 달 만에 레베르 시신경병증(Leber’s hereditary optic neuropathy) 판정을 받고 시각장애인이 되었다. 이후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한빛맹학교에 입학해 전교회장을 지냈고, 졸업 후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장애인권 동아리 ‘가날지기’를 창립했다. 미디어 속 위태롭고 우울한 장애인의 모습이 아닌, 유쾌하고 진취적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유튜브 「원샷한솔」 채널을 개설, 1년 2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세계 최초로 점자 실버버튼을 받았다. ‘어떤 아픔도, 불편도, 우울한 현실도 모두 꿀꺽 삼키고 소화하겠다’는 뜻으로 지은 유튜브 채널명처럼, 오늘도 그는 세상의 모든 어둠을 원샷하고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 삶에 수많은 난관이 있었듯,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난과 슬픔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설사 그게 다른 사람들은 사소하게 취급하는 아픔일지라도 그 아픔의 무게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테죠. 남과 비교하며 ‘이 정도 아픔은 별거 아냐’라고 치부하며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또 어둠이 찾아왔을 때 그 어둠을 빨리 빠져나가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다만 그 어둠 속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을 꿈꾸는 것만큼은 멈추지 말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빛이 찾아왔을 때 그 예상 못 한 상황을 즐길 수 있는 마음 하나만 준비하고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_ 프롤로그 중에서


이제 곧 어른이 될 거라고, 지금보다 하고 싶은 것을 더 많이 할 거라고 기대하며 나는 열여덟 살을 맞이했다. ‘내년이면 나도 주민등록증이라는 신분증이 생기는구나’라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삶은 내가 예상한 대로 흐르지 않았다. 인생 속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변수와 함께 내 삶은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열여덟 번째 생일, 나는 새롭게 태어났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오로지 슬픔에 빠져 있던 그때에도 나는 여전히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했다.
_ 1장 「어둠은 소리 없이 온다」 중에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다고 알아채는 순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한껏 예민하게 감각하는 사람이 되었다. 누군가는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모습들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 함께 아쉬워하기도 하고, 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묻기도 한다. 당연히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더 많은 것을 깊이 보고 더 다양한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제대로 보지 못해서 기억조차 희미한 것들에 대해 크게 아쉽지는 않다. 지금 내 인생에 집중하고 감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고, 그것들은 나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_ 1장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얼굴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