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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6823129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6-16
책 소개
목차
서문
- 임동우, 마르코 브루노
종로의 삼륜차
- 모토엘라스티코
서울 기생유형
- 임동우
안으로 들어간 서울
- 라파엘루나
서울의 작은 산
- 제랄딘보리오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
- 닐스클라우스
원스톱 건축
- 김소영
새로운 주거성
- 마크브로사
서울 사이버스케이프
- 제프리타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울은 분명 하나의 경이로운 장소다. 최근 한류의 세계적 확산이 서울이라는 도시를 국제적 무대 위에 올려놓았고, 서울의 풍경을 세계적으로 익숙한 이미지로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대중들에게 서울의 매력이 증폭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에 가깝다. 보다 깊은 차원에서 보자면, 서울은 해방과 저쟁 이후 지난 80여 년 동안 쉼 없이, 그리고 압축적으로 진화해왔다. 빠른 발전의 속도는 다른 도시들과 구별되는 서울만의 고유한 도시적 특질을 낳았고, 그것은 한국 사회의 깊은 층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었다.
「서문」
이렇게 모은 여덟 개의 관찰은 하나의 정제되고 통일된 서울의 모습을 만들어내고자 함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서로 다른 결을 지닌 현상들의 모자이크로서 그려낸다. ... 복잡한 대도시를 하나의 시선으로 포획하려 하기보다, 우리는 이 상이한 관찰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독자는 스스로의 해석과 서사를 구성하게 된다. 독립된 실타래들을 엮어 하나의 서사로 조직할 수도 있고, 혹은 하나의 현상 속으로 깊이 침잠해 전혀 다른 관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서울은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되기보다 다양한 독해를 요청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