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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상 Seoul Phenomena

서울 현상 Seoul Phenomena

임동우, 모토엘라스티코, 마크 브로사, 김소영, 제프리 타이, 라파엘 루나, 제랄딘 보리오, 닐스 클라우스 (지은이)
안그라픽스
5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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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상 Seoul Phenomena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울 현상 Seoul Phenomena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6823129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6-16

책 소개

서울 안팎에서 활동해온 여덟 저자는 외부자의 거리와 내부자의 밀도를 동시에 지닌 시선으로, 압축 성장 이후에도 계속해서 증식하고 충돌하며 재조립되는 서울의 현재를 추적한다.

목차

서문
- 임동우, 마르코 브루노

종로의 삼륜차
- 모토엘라스티코

서울 기생유형
- 임동우

안으로 들어간 서울
- 라파엘루나

서울의 작은 산
- 제랄딘보리오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
- 닐스클라우스

원스톱 건축
- 김소영

새로운 주거성
- 마크브로사

서울 사이버스케이프
- 제프리타이

저자소개

임동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 연구자,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PRAUD의 공동 설립자이자 도만사의 디렉터이며,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연구와 작업은 도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데서 출발하며, 사적 영역에 머무는 건축이 어떻게 새로운 공공성과 집단적 도시 경험을 생성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그는 2013년 Architectural League Prize를 수상했으며,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참여 작가로 활동했다. 또한 2017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평양살림》, 2019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의 공동 큐레이터를 맡았고, 2023년 대구글로벌스튜디오의 총감독을 역임하였다. 대표 저서로는, 『서울현상』(안그라픽스, 2026), A Language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An Index of Topology and Typology (Routledge, 2023), AD Magazine: Production Urbanism (Wiley,2021)Unprecedented Pyongyang (Actar, 2017), 『북한도시읽기』(담디,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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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루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이자 연구자, 교육자다. 건축사사무소 프라우드의 소장이며, 시드니공과대학교의 시니어 렉처러이자 인프라아키텍처랩(Infra-Architecture Lab)의 디렉터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건축학 석사를, 스위스 멘드리시오건축아카데미(Accademia di Architettura in Mendrisi)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3년 미국건축가연맹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업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베니스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에서 전시되었고,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는 도시전 공동 큐레이터로도 참여했다. 국제적인 건축사사무소들과 협업해왔으며,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과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한 이력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Seoul: Of Islands and Megastructures』(2024)가 있으며, 《MONU》 《Topos》 등의 건축 및 도시 전문 저널에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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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딘 보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건축가이자 연구자 겸 작가다. 그는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RMIT)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홍콩대학교와 샤르자 아메리칸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홍콩에서 패러렐랩아키텍처(Parallel Lab Architecture)를 공동 설립했으며 도쿄, 베이징, 홍콩의 건축사사무소들과 협업했다. 『서울의 작은 산』(안그라픽스, 2025) 『Looking for the Voids』(Park Books, 2023)의 저자, 『Hong Kong In Between』(Park Books, 2015)의 공동 저자다. 그의 작업은 서울역사박물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홍콩 M+ 뮤지엄 등을 비롯해 로테르담, 베이징, 서울, 취리히, 뉴욕 등지의 비엔날레와 전시에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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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엘라스티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모네 카레나와 마르코 브루노가 설립한 서울의 공간 연구소다. 현재는 김민지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건축, 인테리어, 공공 디자인, 전시 및 예술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고, 캘리포니아에서 전문성을 확장한 뒤 2001년부터 한국에 기반을 두었으며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관습과 행태에 비판적으로 개입하는 동시에 이를 유희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들의 작업은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전시에 소개되었으며, 시모네 카레나와 마르코 브루노는 현재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교 카타르 예술대학에서 전임 디자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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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브로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등록 건축가이자 도시연구자로 대규모 주거와 표준화된 도시 형태가 일상과 환경에 작용하는 사회적·정치적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교육, 비판적 설계를 아우른다. 카탈루냐 공과대학교(Polytechnic University of Catalonia)에서 건축 및 도시학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도시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작업은 2014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한국관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학술 매체에도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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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학제 간 연구 및 디자인 실천을 수행하는 아키텍처 랩+의 디렉터다. 비판적 사고, 개념적 엄밀성, 그리고 비전통적인 해결 방식을 통해 건축의 경계를 확장하며, 건축 유형과 도시 조건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재료, 시공 방식을 모색하는 연구와 교육을 전개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가연맹(UIA) 총회 등에서 워크숍과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협업을 이끌어왔다. 웰즐리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한 뒤 건축사사무소 스키드모어, 오윙스앤드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 페이코브프리드앤드파트너스(Pei Cobb Freed & Partners), 겐슬러(Gensler) 등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 걸친 수상 경력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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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연구는 도시의 변화 과정에 주목하며, 미완성 상태의 도시를 건축의 실천 방식을 형성하는 핵심 조건이자 공정하고 자율적인 미래의 기반으로 본다. 해당 연구는 《Environment and Planning B: Urban Analytics and City Science》에 게재되었으며, 뉴사우스웨일스 건축사 등록위원회의 지원을 받았다. 『서울 현상』에 수록된 그의 글은 한국 서울에서 9개월간 수행한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시간과 장소의 경계를 넘어 가상에서 물리적 실재로 이어지는 미시적 역사를 추적한다. 그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와 시드니공과대학교에서 건축 환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바이에라 해들리 트래블링 장학금(Byera Hadley Travelling Scholarship)과 호주-덴마크 다학제 교류 프로그램 MADE(Multidisciplinary Australian Danish Exchange) 장학금 수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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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클라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출, 사진 촬영, 편집 작업을 겸하는 촬영감독이다. 독일 출신으로, 2005년 베를린에서 서울로 이주해 서로 다른 문화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브랜드, 에이전시, 프로덕션과 협업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다큐멘터리, 예술 분야를 넘나든다. 그의 작업은 공간과 건축에서 출발해 환경이 인간의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며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정제된 영상미, 절제된 유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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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울은 분명 하나의 경이로운 장소다. 최근 한류의 세계적 확산이 서울이라는 도시를 국제적 무대 위에 올려놓았고, 서울의 풍경을 세계적으로 익숙한 이미지로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대중들에게 서울의 매력이 증폭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에 가깝다. 보다 깊은 차원에서 보자면, 서울은 해방과 저쟁 이후 지난 80여 년 동안 쉼 없이, 그리고 압축적으로 진화해왔다. 빠른 발전의 속도는 다른 도시들과 구별되는 서울만의 고유한 도시적 특질을 낳았고, 그것은 한국 사회의 깊은 층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었다.
「서문」


이렇게 모은 여덟 개의 관찰은 하나의 정제되고 통일된 서울의 모습을 만들어내고자 함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서로 다른 결을 지닌 현상들의 모자이크로서 그려낸다. ... 복잡한 대도시를 하나의 시선으로 포획하려 하기보다, 우리는 이 상이한 관찰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독자는 스스로의 해석과 서사를 구성하게 된다. 독립된 실타래들을 엮어 하나의 서사로 조직할 수도 있고, 혹은 하나의 현상 속으로 깊이 침잠해 전혀 다른 관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서울은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되기보다 다양한 독해를 요청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서문」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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