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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 ISBN : 979116832034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10-2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 | ‘댁이 뭔데’ 리더를 논하냐면
1부 리더에겐 보이지 않는 것들
1990년대생, 그들의 트라우마
어느 날 사단장이 말했다
노트북과 함께 사라진 수습사원
딱 한 대만 때리게 해줘
무식한 리더가 용감하더라
장군님이 변했어요
같은 거짓말을 매년 하는 사람들
천재가 되어버린 박제를 아시오
유머 있는 리더가 성공한다지만
때론 피할 줄도 알아야 ‘진짜’다
2부 지휘의 기술
개와 늑대의 시간
그 해 고3 교실은 차가웠네
원래 그런 조직은 없다
오늘도 우리 부대는 평화롭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 원통하다
절약이 과연 절약일까
리더의 동도서기론
넷플릭스가 오늘도 개똥같은 작품을 내놓았다
나라를 위해 죽겠다는 등신새끼
입사 일주일 만에 실종된 수습기자
삭제의 미학
리더의 대환장 레시피
걔들이 제 글을 왜 보는데요
칭찬받아 춤추는 고래가 새우등을 터트린다
쟤들은 그 돈 받고 하는 일이 뭔데
피자집에선 피자만 주문하십쇼
feat. 중독성 주의
왜 담배를 피워선 안 되냐면
3부 팔로워십 테크닉
서울대 선배가 박살 낸 쓰레기통
솔직히, 당신 열정엔 관심 없어요
인생을 망치는 성공 스토리
존경하는 사람을 잘못 말했다
아직은 귀여운 당신의 옹알이
시간과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배고픈 쥐가 굶주린 아이를 물었네
큰 힘이 없어서 큰 책임도 없다
예언이 적중하면 살길을 찾아라
딱 반 박자만 빠르게
맺음말 | 리더십, 이제는 ‘외교’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개인의 삶을 희생해가며 증명한 충성과 쌓아둔 유대마저도 정작 위태로운 순간엔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유년기에 이미 목도한 이들에게 부모 세대가 이미 실패한 전철을 그대로 따라 밟을 마음이 굳이 들겠습니까. 외환 위기 전의 방식을 이름만 살짝 바꾼 답습을 암만 거듭한들 벌써 역사로부터 배움을 얻어버린 1990년대생들이 과연 리더들이 바라는 만큼 회사를 신뢰하거나 조직에 몰입해줄 수 있겠습니까.
_‘1990년대생, 그들의 트라우마’ 중에서
실무자들은 너무 잘 알아서 차마 손대지 못하는 전략이나 분야를 리더가 자신 있다며 앞장서 추진하는 상황은 어디서나 그리 드물지 않은데요. 윗선에서 보기엔 새로운 도전이나 혁신을 해보겠다는데 무작정 반대하(는 듯해 보이)는 일선 실무진보다는 적극적이고도 진취적인 자세로 과감히 나서는 리더가 기특하고 믿음직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임원급에선 리더가 암만 미쁘고 갸륵해 보이더라도, 임무와 권한을 하사하기에 앞서 숨을 한번 고르며 그가 정말 일을 맡길 만한 인물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더닝-크루거 효과에서 부정적 포지션에 위치하는, 무식해서 용감한 인물일 수도 있거든요. 안 되는 이유조차 모를 정도로 지식은 얕지만, 의욕과 자신감만큼은 쓸데없이 충만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에 기대 리스크와 비효율을 잘 피해오던 실무자들까지 함께 지뢰밭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_‘무식한 리더가 용감하더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