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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트렌드

말의 트렌드

(텐션과 사랑이 넘치는 요즘 말 탐구서)

정유라 (지은이)
  |  
인플루엔셜(주)
2022-11-28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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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트렌드

책 정보

· 제목 : 말의 트렌드 (텐션과 사랑이 넘치는 요즘 말 탐구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68340657
· 쪽수 : 340쪽

책 소개

유행어의 꽁무니를 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말들의 세계를 파고들면서 그 심연에 있는 시대와 사람들의 변화를 읽는다. 유행하는 말들의 공통점, 새로고침이 한창인 말들의 현장, MZ세대의 언어 습관 등을 폭넓게 조망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최신의 생생한 언어 감각을 선물할 것이다.

목차

prologue 여러분의 단어장은 업데이트되고 있나요?

1부 유행하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01 ‘줄임말’로 가능한 짧게 말한다
02 자주 쓰는 ‘접사’가 시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03 상식을 파괴하는 신박한 언어 조합 ‘하이브리드 언어’
04 시너지를 내는 관계의 언어 ‘묶임말’
05 새로운 시대의 문해력 ‘밈해력’
06 연결되고 확산하며 트렌드를 이끄는 ‘해시태그’
07 클릭을 부르는 새로운 문법 ‘콘텐츠 제목’

2부 아이폰보다 더 자주 업데이트되는 말의 지형도

01 인증의 언어,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02 호칭의 언어, 뭐라고 불러야 할까?
03 관계의 언어, 우리가 무슨 사이인데?
04 심리학의 언어, 일상을 이해하는 마음의 말
05 젠더의 언어, 새로고침이 필요한 어휘들
06 차별의 언어, 세상의 이름표를 다시 쓰다
07 자본주의의 언어, 돈의 전성기를 비추는 거울
08 드라마의 언어, 정교한 감상이 명품 드라마를 만든다
09 광고의 언어, 광고가 #광고가 될 때

3부 MZ세대는 왜 그렇게 말할까?

01 ‘취향’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02 MZ세대의 코어 근육 ‘자존감’
03 ‘나’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가꿀까?
04 행복은 디테일에 깃든다
05 별걸 다 꾸미는 사람들
06 ‘이름’을 따라서 놀고 먹고 사는
07 주말은 ‘전체 공개’가 아닙니다
08 모여라 민초단! 공감을 따라 헤쳐 모이다
09 세계관에 지배당하는 자들
10 ‘미침’이 부끄럽지 않은 세대
11 작고 하찮은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12 다정함이 병인 사람들

4부 우리에겐 언어 감수성이 필요하다

01 건강한 마음 밭에서는 건강한 언어의 새싹이 나온다
02 좋은 언어도 전염된다
03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
04 세상에 몰라도 되는 이름은 없다

epilogue 좋은 언상을 지니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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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유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빅데이터 세계에서 매일 피고 지는 말들의 풍경을 관찰하며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컴퍼니를 거쳐 현재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빅데이터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사람들이 온라인 공간에 남긴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면 볼수록 그 속에 숨어 있는 ‘사소함’에 ‘세상의 진실’이 담겨 있음을 깨닫곤 한다. 차갑고 삭막해 보이는 빅데이터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표정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중 가장 재치 있고 귀여운 표정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노력 중이다. 학부에서 경영학과 불문학을 전공했으나 프랑스 예술과 사랑에 빠져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에서 인스타그램 관련 논문으로 문화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좋아하는 대상이 생기면 푹 빠져버리는 타고난 덕심으로 《나 홀로 축구 여행》(2014)을 썼고, 2015년부터 ㈜바이브컴퍼니에서 일하면서 《트렌드 노트》(2017, 2018, 2020, 2021)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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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이런 말을 하지?”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되뇌는 질문이다. 단어장에 새로운 키워드를 추가하면서, 어떤 언어를 전보다 더 많이 언급하는 현상을 바라보면서, 관찰 대상의 연관어로 전혀 색다른 언어가 언급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매일같이 고민하다 보니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달았다. 문어체도 구어체도 아닌 ‘디지털어체’가 우리의 언어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 글말, 입말이 아닌 키보드와 스마트폰의 자판을 터치해서 탄생하는 ‘손말’이 존재하며, 그것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 <여러분의 단어장은 업데이트되고 있나요?>


신조어는 엄청나게 새로운 것들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한, 오늘날의 가치관이 그대로 언어에 반영된 결과다. 지금 우리 사회가 어떤 현상과 영역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사람들이 어떤 접두사나 접미사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관찰해보자. 어떤 행위에 ‘혼’을 붙여서 이야기하는지, 어떤 대상 앞에 자연스럽게 ‘K’가 붙는지, 어떤 ‘덕’의 언급량이 증가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 시대의 핵심 이슈를 알아챌 수 있다.
- <자주 쓰는 ‘접사’가 시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다양하고 생생한 밈을 아는 것은 이 시대의 새로운 어휘력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주재료로 밈이 쓰인다는 사실은 밈이 언어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증거이다. 밈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것이 새로운 시대의 문해력이라면, 이 시대는 밈해력을 필요로 한다.
- <새로운 시대의 문해력 ‘밈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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