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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91168340855
· 쪽수 : 76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장 마음근력 훈련이 필요한 이유
뇌는 생존하기 위해 세상을 왜곡한다
원시인의 뇌로 살아가는 현대인
두려움: 뇌가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방식
얼룩말이 위궤양에 안 걸리는 이유
편도체와 전전두피질의 시소 관계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제2장 세 가지 마음근력의 뇌과학적 근거
인간 존재의 세 가지 범주와 마음근력
세 가지 범주와의 소통능력이 마음근력이다
자기조절력: 나 자신과의 소통능력
대인관계력: 타인과의 소통능력
자기동기력: 세상과의 소통능력
마음근력의 뇌과학적 근거
제3장 마음근력 훈련을 한다는 것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치 유전처럼 보이는 환경의 영향
후성유전학의 관점에서 본 마음근력 훈련
신경가소성: 마음근력 훈련이 가져오는 변화
제4장 내가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
내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이유
‘나’는 단 하나의 고정된 실체라는 환상
배경자아와 내면소통
지속적인 내면소통으로서의 의식
의식에 관한 양자역학의 통찰
의식의 특성과 뇌가 만들어내는 환상: 단일성, 동시성, 연속성, 체화성, 수동성
제5장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추론: 뇌의 기본 작동방식
가추법: 추론의 논리 구조
예측오류와 자유에너지 원칙
마코프 블랭킷: 능동적 추론 과정을 위한 모형
마코프 블랭킷과 내면소통
정신질환과 보상체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
마코프 블랭킷의 중첩구조와 내면소통 훈련
제6장 내재적 질서와 내면소통
기계론적 세계관을 벗어나야 내면소통이 보인다
전체로서의 우주와 내재적 질서
유기론적 세계관과 전체적 움직임
내재적 질서와 물질: 마음 이원론의 문제
물질, 의미 에너지의 삼자관계와 자아의 세 가지 범주
봄과 프리스턴: 능동적 정보와 능동적 추론
생성질서와 내면소통
제7장 내면소통과 명상
모든 소통은 내면소통이다
뇌 발달에 있어서 내면소통의 중요성
내면소통의 유형과 스타일
내면소통의 힘에 관한 구체적 사례: 플라시보, 최면, 선문답
마음근력 훈련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
제8장 편도체 안정화를 위한 내면소통 명상
두려움과 분노는 본질적으로 같다
감정은 마음이 아니라 몸의 문제다
감정과 통증은 본질적으로 같다
감정조절장애와 만성통증으로부터 벗어나기
편도체 안정화를 위한 뇌신경계 이완 훈련
내부감각 훈련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
제9장 고유감각 훈련과 움직임 명상
고유감각 훈련이란 무엇인가
의식은 움직임을 위해 존재한다: 고정된 행위유형(FAP)으로서의 감정
깨어 있음: 움직임을 위한 준비상태
움직임 명상을 통한 감정조절
고유감각 훈련의 여러 형태
제10장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위한 내면소통 명상
알아차림과 자기참조과정
자기참조과정 훈련과 명상의 효과
자기참조과정 훈련의 세 단계
여섯 가지 긍정적 내면소통 명상: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제11장 마음근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통 명상
명상 수행이란 무엇인가
불교 전통의 명상법
유교 전통의 명상법: 정좌법
장자의 명상법
호흡 명상 전통: 아나빠나사띠
그림자료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현대인의 뇌는 각자 삶의 중요한 순간, 즉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을 비롯해 취업면접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을 앞두고 있을 때 원시인이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한다. 시험을 잘 보거나 면접을 잘 치르려면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오히려 편도체를 활성화해서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심박수를 높이고,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은 저하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원시인의 뇌를 가진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뇌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을 잘 이해하고 조절해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 목표다.
- <원시인의 뇌로 살아가는 현대인> 중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비인지능력과 성취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기본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나아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에 있어서 매우 새로운 관점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야만 한다.
-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중
지난 10여 년간 학생, 운동선수, 직장인, 전문가, 리더,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근력 훈련을 실시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똑같이 마음근력 훈련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차이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야말로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적이다.
-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