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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파워

랜드 파워

(부와 권력을 결정짓는 토지의 힘)

마이클 앨버터스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인플루엔셜(주)
2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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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파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랜드 파워 (부와 권력을 결정짓는 토지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8343665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6-03-13

책 소개

오늘날에도 세계의 권력은 여전히 ‘땅’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국경 통제와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기 위한 그린란드 병합 시도, 그리고 자원을 둘러싼 남미 국가들의 격렬한 영유권 분쟁…. 트럼프가 재선 행보에서 강조한 것처럼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지만, 인류 역사를 뒤흔들어온 진정한 권력은 여전히 우리가 발을 딛고 선 토지에서 나온다.

목차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랜드 파워, 현대 사회 탄생의 새로운 관점

PART 1 주인 없는 땅
1장 토지와 권력: 땅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2장 재편되는 땅의 질서: 정착민, 집단주의, 경자유전, 협동조합

PART 2 기울어진 땅
3장 인종적 위계질서의 탄생: 아메리카 대륙의 정착민과 토착민
4장 이 땅은 남자들의 땅이다: 캐나다, 인도, 엘살바도르의 토지 개혁과 성 불평등
5장 사라지는 황무지: 중국과 브라질의 토지 정책이 바꾼 자연
6장 경제 성장의 그림자: 멕시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저개발의 함정

PART 3 다시 태어나는 땅
7장 혼돈에서 질서로: 페루 토지 소유권의 회복과 아시엔다 체제의 종식
8장 가장 빠른 변화의 길: 콜롬비아와 볼리비아의 여성 권리 운동
9장 다시 숨 쉬는 땅: 칠레와 스페인의 자연 복원
10장 빼앗긴 자들의 귀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의 토지 반환

맺음말│대재편은 끝나지 않았다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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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이클 앨버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이자 토지 권력과 불평등의 구조적 연관성을 연구해 온 마이클 앨버터스는 토지란 단순한 자산이 아닌 사회·경제적 기회를 만들고 권력을 형성하는 기반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메리카 대륙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과 중국 등 여러 지역의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가 여전히 많은 사람의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직접 확인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랜드 파워》는 토지 소유가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학, 전기공학,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치학의 명문 시카고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주주의와 독재, 불평등과 재분배, 재산권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국 정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을 포함한 여러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지은 책 《독재와 재분배Autocracy and Redistribution》는 2016년 미국 정치학회APSA 비교정치학 부문 그레고리 뤼베르트상Gregory Luebbert Best Book Award을 받았으며, 《권리 없는 재산Property without Rights》은 2022년 APSA 베스트북 후보에 올랐다. 토지 소유와 권력의 관계를 다룬 책 《랜드 파워》는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에서 주목받았고, 2025년 《뉴요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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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을 썼으며, 『약속의 땅』 『인구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랜드 파워』 『달러 이후의 질서』 『향모를 땋으며』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2024년 『세상 모든 것의 물질』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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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지가 재분배되는 방식은 대재편을 겪은 모든 사회에서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토지 재분배는 여러 세대에 걸쳐 사회의 승자와 패자를 결정한다. 번영을 이끌거나 짓밟을 수 있고, 위계질서를 무너뜨리거나 공고히 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 미래를 설계하거나 자원 채굴의 길을 닦을 수 있다.
_ 〈1장 토지와 권력〉


인구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 뒤로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토지 권력의 재편 자체가 아니라 그 방식이었다. 누가 토지를 차지하는가, 누가 토지를 잃는가, 토지를 어떻게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가, 사회가 토지 이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는 번영, 평등, 지속가능성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_ 〈2장 재편되는 땅의 질서〉


미국의 초기 역사에서 벌어진 아메리카 원주민의 강제 이주와 정착민의 토지 수탈은 미국 전역에서 수백 개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에 영향을 미치는 새롭고 강력한 인종 질서를 만들어냈다. 백인 정착민은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이득을 얻은 반면에 토착민 집단은 이 모든 전선에서 패배했다. 새 질서는 곳곳에서 잔혹한 차별 정책으로 공고해졌으며 적어도 1960년대 내내, 경우에 따라서는 더 오래 지속되었다.
_ 〈3장 인종적 위계질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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