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룡 (삼의당·담락당의 운명적 만남,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202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오디오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6861021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3-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6861021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3-15
책 소개
조선 후기, 한날한시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삼의당과 담락당 하립 부부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장편소설. ‘이용후생’ 실학에 바탕을 둔 소설 혼을 일깨우는 남편 하립과 노동의 기쁨, 자식의 죽음에 애통해하며 삶을 노래한 아내 김삼의당 시의 세계가 교차하며 문학 부부의 이상적 세계가 펼쳐진다.
목차
1 월인천강지곡
2 삼의당과의 약속
3 매월당과 연암에 관한 강론
4 춘래불사춘이라
5 꿈속의 꿈
6 나비야 청산 가자
7 꽃이 있어 꽃이 내게로 오니
8 수레바퀴 굴러가는 대로
9 소설 이처사전
10 만취정 이야기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잔치는 끝났다. 그러나 후렴잔치라는 것도 있다.
‘꿈꾸는 자를 만나야 해.’
삼례는 반드시 오늘은 이 일을 결정지어야 한다, 마음먹는다. (…) 운명이 그렇게 정해졌다고. 자기네 세보에 적힌 그대로, ‘전생의 인연을 맺고 태어난’ 우리 두 사람이다. 거기엔 반드시 ‘우리’라는 말이 붙어 있어 어느 시기가 오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던 삼락당이었다. 삼례는 그러한 말을 하는 삼락당을 ‘꿈꾸는 자’라 불렀다.
“그래서 미리 겁먹고 내려왔어?”
“그런 건 아니야. 천하의 삼락당이 그깟 일에 겁먹다니?”
“그러면 왜 내려왔어?”
“삼례, 네가 보고 싶어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