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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9116861072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8-24
책 소개
목차
서문
입문 이전
1. 자기와 타자
2. 신앙과 언어
제1장 불교전파의 지리지
1. 북서인도
2. 마가다 지역
3. 북전의 지역
4. 남전의 지역
제2장 불교전파의 역사
1. 인도고대
2. 개조의 전기
3. 삼장의 성립
4. 발전의 시대
제3장 불교와 신앙체계
1. 종교의 정의
2. 업과 윤회
3. 성불과 해탈
4. 고행과 보시
제4장 불교의 기본사상
1. 무아와 오온
2. 연기의 사상
3. 사제의 교의
4. 유위와 무위
제5장 불교사상의 전개
1. 일음연설법
2. 소승과 대승
3. 공성과 유식
4. 현교와 밀교
입문 이후
1. 보충적 지침
2. 탐구적 지침
불교사연표
삼장대조표
불교사지도
후기
역자후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외래사상’으로서의 ‘타자’인 불교에 관해서 가능하면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자기’로 변화해 버린 불교인 것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런 측면의 불교에 비판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다면 불교를 단순히 흥미 본위로 말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그 양자를 둘러싸고 백가쟁명(百家爭鳴)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타자’로부터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자기’의 확대만을 즐기는 것은 머지않아 열등의 길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
영혼’의 ‘해방’은 ‘고행’만으로 가능하다고 하는 사고방식이 ‘고행주의’이다. 석존은 이런 시대에 출현하였고, 이 ‘고행주의’를 전제로 하고 있는 ‘영혼’을 함께 부정한 것이지만, 인도에서 이것을 주장하는 것은 절망적이라고밖에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쉬운 일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