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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강순우, 구은정, 김경아, 김민정, 박정연, 송재영 (지은이)
산지니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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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 ISBN : 979116861486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두 번째 총서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를 출간하였다. 오늘날 세계는 곳곳에서 펼쳐지는 군사·경제·이데올로기적 충돌과 한국에서 벌어진 친위 쿠데타에 이르기까지 전쟁이라는 말로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다.

목차

서문

1부 위협받는 민주주의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_김경아
혐오정치_강순우
대의제는 민주주의인가?_송재영

2부 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

근대 민주주의의 역설과 랑시에르 민주주의 논의의 함의_구은정
한국 민주주의 위기와 토의민주주의_박정연
자본축적체제를 넘어 탈축적 사회로의 전환 모색_김민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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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조합원이자 대학 강사. 『마르크스의 생태학: 유물론과 자연』(2016)을 공동 번역했고 『존 벨러미 포스터』(2024)의 저자이다.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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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공론디자인연구소 뜰 대표. 공론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와 공론장에서의 토론기법, 토론에티켓을 공유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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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일하고, 비판사회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국제사회과학연구원에서 <“Where is the value of housework?”- Re-conceptualizing Housework as Family Care Activity>라는 논문 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이지 않고 측정할 수 없는 가치들을 일상의 삶에서 밝히는 연구에 관심이 있다. 논문으로는 <근대 민주주의의 역설과 랑시에르 민주주의 논의의 함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중심으로>(2024), <관계의 다원적 목적과 돌봄:돌봄노동, 돌봄행위, 돌봄활동>(2024), <A Pluralistic insight on care value: Exuding from sharing gift of unpaid work at home>(2021) 등이 있고, 저서로는 <깡다구 가족, 산티아고 길 위에 서다>(2014), <우리들의 구로동 연가: 구로공단과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사이 월드>(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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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노동사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자본주의 세계체제, 계급적 지배, 기술과 노동의 미래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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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시민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농촌 이주를 계기로 농촌사회학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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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일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제도화에 힘쓰고 있다.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시민사회와 민주주의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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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윤석열의 내란 및 외환 획책은 이런 외부적 압박과 전 세계적 경제 및 정치 전환기를 거치는 사이에 확산된 민주주의의 후퇴가 휴전국가인 한반도를 관통하며 가시화된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곧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전반적 위기 및 전환 국면의 보편성 속에서 준전시 국가 지배계급의 특정 분파가 상대 분파를 제압한 후에 장기집권을 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내란과 외환을 유발하려 한 것이었다._「급변하는 국제질서와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


대의제가 계속해서 대중에게 진정성을 갖지 않고 불신을 가중하면 포퓰리스트들의 등장을 채근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나 반대 급부로 파쇼적 포퓰리스트를 호출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 우려할 부분이다. 요컨대 국민은 국민이 느끼는 답답함과 무력감으로 인해 강한 지도자를 원하고 여기에 부응하는 포퓰리스트는 더욱 자극적인 정치노선으로 응답하는 정치 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문제는 포퓰리스트가 혐오를 정권 획득의 전략으로 삼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과 자신의 지지자만을 보호 대상으로 여기는 편협된 정치를 하는 것에 있다. 이 모든 과정과 결과는 결국 국민에게 피해로 돌아간다._「혐오정치」


대의제에 대한 불신이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가면을 쓴 대역 민주주의인 대의제 정당정치의 위선과 속임수의 문제이다. 민주주의가 아닌 대의제를 마치 민주주의의 정수인 것처럼 속이고 권력을 획득하고는 귀족정의 현대판인 과두제 권력체제유지하는 정당정치 계급의 문제이다. 그러나 대의제의 위선과 비민주성에 계속 속아 노예화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저항과 자치정치를 통한 주권자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인지는 주권자인 시민의 투쟁에 달려 있다._「대의제는 민주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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