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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8670310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목차
동시
김영기_착한 들꽃|참|앗! 뜨끔|드라이버|다리를 놓자
김옥자_텔레비전의 기도|혼난 날|청국장|엄마의 울음|울지 않아요
김익수_봄의 소리 1|봄의 소리 2|라면|벚꽃팝콘|미아 신고
김정희_바람 따라간 딸기|나비|잇몸|흑백 사진|가끔은 혼자 있어 봐
박희순_강아지풀|정말 큰일 했어|방귀 잘도 뀐다|애기똥풀|야단맞아야 해
양순진_여우콩|씨앗 하나가|뭘 하나 했더니|황제펭귄|비가 하는 일
이명혜_재채기도 친구가 필요해|햇살과 구름의 장난|뛰어오른 그림자|땅 노크|대답을 찾습니다
이소영_소리글자 날개의 꿈|우리 엄마처럼|빈집|잊지 못할 그날|분가루
장승련_똑, 똑, 똑|족욕을 하며|봄비|별은 왜 빛날까?|할머니의 활
동화
강순복|춤추는 소년
고명순|오름빌레
고운진|바람, 너 때문이야!
김도경|질투가 났어!
김란|꼴찌 엄마
김정배|감나무도 마음이 있대요
김정숙|올리브 나뭇가지 입에 물고
김정애|잔소리꾼이라도 좋아
박재형|도서관이 이상해
윤영미|구수하고 달콤한 떡 방앗간
이동수|똥꼬 의사 선생님 만세!
이원경|꼬리 잘린 돌고래
장수명|뭐뭐스 아줌마 이야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착한 들꽃
누가 더 예쁜가
다툼이 없는 들꽃
노란 꽃
빨간 꽃
제 빛깔 활짝 피워도
뽐내며 자랑 않아요.
들에 펴도 고운 꽃
어디에 피어나도
투정이 없는 들꽃
벌에게
나비에게
차별 없이 먹이 주며
향기도 공짜로 줘요.
함께 살아 착한 꽃
(김익수, ‘착한 들꽃’)
그렇습니다. 동해안 산불은 바람이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연히 일어나 공기 흐름이 낮은 쪽으로 움직이는 바람은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다 산불을 만난 것일 뿐, 그건 바로 사람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세상에 바람이 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지구상 모든 생물은 살 수 없을 것이고 결국 사람들도 지구를 떠나야 할 것입니다.
(고운진, ‘바람, 너 때문이야!’ 중에서)
“감이 열렸대! 이미 늙은 감나무여서 크고 많이 열리지는 못했지만, 가지 끝에 조그만 감 서너 개가 열렸다는 거야. 다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자 감이 열린 거지. 그러고 보면 감나무도 사랑해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있나 봐.”
(김정배, ‘감나무도 마음이 있대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