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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카로 읽는 불교 1

자타카로 읽는 불교 1

각전 (지은이)
민족사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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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카로 읽는 불교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타카로 읽는 불교 1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일반
· ISBN : 979116869039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3-10-13

책 소개

고전은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구닥다리 취급을 받지 않고, 오히려 시대를 거듭하여도 여전히 흥미롭거나 재미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불교의 고전(古典) 중의 고전은 바로 수천 백년 전의 부처님 자타카(본생담)이다.

목차

○ 추천사 / 일해덕민(불국사 승가원장)
○ 산치-아잔타 본생담

01. 왜 부처님의 본생담에 주목해야 할까

02.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 마하까삐(Mahākapi, 대원大猿) 본생담(《본생경》 407번)

03. 생명을 바쳐야 생명이 산다
— 니그로다미가(Nigrodhamiga, 용수록龍樹鹿) 본생담①(《본생경》 12번)

04. 암사슴의 내생 이야기 1
— 니그로다미가(Nigrodhamiga, 용수록龍樹鹿) 본생담②(《본생경》 12번)

05. 암사슴의 내생 이야기 2
— 니그로다미가(Nigrodhamiga, 용수록龍樹鹿) 본생담③(《본생경》 12번)

06. ‘무소의 뿔처럼 살라’
— 니그로다미가(Nigrodhamiga, 용수록龍樹鹿) 본생담④(《본생경》 12번)

07. 궁극의 보시를 실천한 시위왕
— 시위(Sivi) 본생담①(《본생경》 499번)

08. 진실된 보시와 서원으로 ‘진실바라밀의 눈’ 얻은 시위왕
— 시위(Sivi) 본생담②(《본생경》 499번)

09. 해를 입히는 존재마저 보호하는 코끼리왕
— 마뚜뽀사까(Mātuposaka) 본생담(《본생경》 455번)

10. 질투! 움트는 비극
— 찻단따(Chaddanta, 육아상六牙象) 본생담①(《본생경》 514번)

11. 질투가 빚은 복수, 최후의 결말
— 찻단따(Chaddanta) 본생담②(《본생경》 514번)

12. 애욕은 마음의 병! 고통의 원인
— 맛차(Maccha) 본생담(《본생경》 34, 216번)

13. 애욕으로 망가진 수행자 이야기
— 알람부사(Alambusā) 본생담(《본생경》 523번)

14. 모욕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마힘사(Mahiṁsa) 본생담(《본생경》 278번)

15. 은혜를 원수로 갚은 배신자의 말로
— 마하까삐(Mahākapi) 본생담(《본생경》 516번)

16.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은 청정한 삶의 전부
— 함사(Haṁsa) 본생담(《본생경》 502번)

17. 인간 몸을 받기 위해 고통을 선택한 용왕
— 짬뻬야(Campeyya) 본생담(《본생경》 506번)

18. 식인 중독에 빠져 살인을 사주하다
— 마하수따소마(Mahāsutasoma) 본생담①(《본생경》 537번) / 인육 브라흐마닷따

19. 탐닉과 중독, 그 파멸의 길
— 마하수따소마(Mahāsutasoma) 본생담②(《본생경》 537번) / 깔라핫티 장군의 설득

20. 중독에서 비롯된 식인귀의 악행
— 마하수따소마(Mahāsutasoma) 본생담③(《본생경》 537번) / 희생제 준비

21. 식인귀를 조복시킨 비결
— 마하수따소마(Mahāsutasoma) 본생담④(《본생경》 537번)

22. 식인귀의 중독을 치료해 주다
— 마하수따소마(Mahāsutasoma) 본생담⑤(《본생경》 537번)

23. 중독에서 벗어나 왕위를 되찾다
— 마하수따소마(Mahāsutasoma) 본생담⑥(《본생경》 537번)

24. 술, 악업의 쳇바퀴
— 꿈바(Kumbha) 본생담(《본생경》 512번)

○ 참고문헌

저자소개

각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정치철학 전공)을 졸업하였다. 39회 행정고시 합격,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다 궁극적 진리에 대한 갈망으로 출가를 단행하였다. 대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으며, 범어사에서 행자 생활을 하고,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였다. 직지사 선원 등에서 정진하였으며, 대장경 천년 축전 해인사 준비위원, <해인>지 편집장을 잠시 맡아 활동하다가 다시 선원으로 돌아와 수행,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미얀마의 쉐우민 국제명상센터에 다녀왔다. 현재 동화사, 통도사, 범어사, 쌍계사, 법주사 등 제방 선원에서 정진하고 있으며, 수행의 여가에 법보신문에 ‘각전 스님의 본생담으로 읽는 불교’, 월간 불교문화에 ‘각전 스님의 부처님 성지 순례’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2021년 불교출판문화상 대상 《인도 네팔 순례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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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젊은 시절에는 정신이 맑고 깨끗하며 정의로움으로 넘쳐흐르기 마련이지만, 인생의 본격적인 과정이 진행되다 보면 푸르던 정신은 물들고 흐려져서 물이 흘러나온 첫 수원지는 아득하기만한 것이다. 맑은 물은 흐려지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미 흐려진 물은 맑은 상태를 알 수 없다. 가느다랗던 물줄기도 커질 대로 커졌다. 어찌 되돌릴 것인가?
그리고 현재의 삶이 또 그럭저럭 살아갈 만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적응은 행복을 헌납한다. 또 삶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루하루에 쫓겨 되돌아볼 틈도 없다.
이러한 물듦의 과정 속에서 그녀로 하여금 출가의 결심을 잊지 않게 한 것은 몸의 더러움에 대한 철저한 인식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의 표출이 남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몸의 더러움에 대한 인식을 수행법으로 발전시킨 것이 부정관(不淨觀)이다. 부정관은 탐심을 없애는 수행법으로서 32가지 명상 주제, 백골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되어 수행에 사용되었다. 탐심이야말로 중생심의 근본이다. 탐심을 없애는 것이야말로 정진의 근본인 것이다.

∵ 댓글 2022.2.21.
내 몸속에 오물이 수두룩한데 겉모습만 치장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으니 거역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덕을 쌓고 공덕을 짓는 마음, 그 세월을 보내는 인내심, 과연 우리는 어느 잣대로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연재를 읽으면서 나 자신의 부족함이 자꾸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 몸을 보시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자신을 버리는 것은 아상(我相)을 버리는 것이다. 아상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하고 열등감과 우월감에 싸이고, 교만에 놀아난다. 아상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성인들이 선을 행하는 오래된 길’이다.
그것은 버리려 해도 잘 버려지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몸을 버려 아상을 버리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보시한다는 생각, 즉 아상을 버리고 보시를 하는 것이 최상의 수행법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금강경》 가르침의 핵심이다.

∵ 댓글 2022.4.10.
눈을 보시하는 것이 단순히 필요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준다는 것을 넘어 곧 아상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에 가슴을 얻어맞은 듯합니다. 어제도 나는 ‘내가 이것을 했어요. 내가 이것을 주었어요. 내가 만들었어요. 내가 썼어요. 내가---. 내가---’ 하며 얼마나 나를 보이고 싶었고 그에 대해 보상받고 싶어 했나 불현듯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눈을 도려내는 그 고통이 가슴 절절히 느껴집니다. 아상을 버리는 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임을, 그래서 여전히 나는 ‘나’를 붙잡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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