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치하 언론 출판의 실체

한국 근현대사, 특히 일제강점기 언론과 출판의 역사를 연구해온 역사학자이자 언론학자입니다. 그는 일제의 지배 속에서 한국 언론과 출판이 어떤 억압을 받았고, 이에 대응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해 왔습니다. 김근수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연구는 주로 일제강점기 언론과 출판의 검열 제도, 민족 언론의 생존 전략, 그리고 출판물이 독립운동과 민족정신 고취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일제치하 언론 출판의 실체》**, **《근대 한국과 언론의 탄생》**, 그리고 **《일제강점기 검열과 저항의 역사》** 등이 있으며, 다수의 학술 논문을 통해 이 분야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그는 일본이 한국의 언론과 출판을 식민 통치의 도구로 활용한 방법과 이에 대한 한국 지식인 및 언론인의 대응 전략을 풍부한 사료와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학계와 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