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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9108065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목차
치유인문컬렉션을 기획하면서 존재와 치유, 그리고 인문
여는 말 이심전심
1장 나를 위로하다
언니가 동생에게, 동생이 언니에게
늦었다는 생각으로 쫓기는 당신
별 헤는 밤
상처로 힘들어하던 어린 날의 나
말이 가진 힘
Bravo, My life!
생일의 의미
2장 사람들 그리고 사랑
나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당신
엄마의 주름
이제야 추억할 수 있네
그리움을 보내며
마음이 변할까 걱정하지마
이제 떠나는 내 동생
어쩌다 마주친 그대들
함께 산을 올랐던 연에게
선생님, 감사합니다
3장 누군가의 깊은 한숨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들
상사의 한숨에 상처받는 당신
조별 과제로 지친 동생
잠 못 드는 그대
겁 많고 게으른 완벽주의자
타인과의 비교에 지치다니!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아
4장 내일도 해는 뜰 테니까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
그래도 우리는 꿈꾸던 사람이었지
문장으로 연결되는 세상
누군가의 일기장
변화무궁한 세대에게
점, 선, 면
고대하는 청춘에게
닫는 말 총욕약경
책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글들이 여러분의 마음으로 가닿았으면 합니다. 위로라기보다는 당신의 하루에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는 이야기처럼, 저희가 고심해 고른 한시가 여러분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글이 독자분들의 일상에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 「이심전심」 중에서
그러니까 많이 흔들려 줘. 많이 아파하고 종종 울기도 해줘. 알 수 없는 답답함에 살려달라 소리치기도 하고 베개가 흥건할 정도로 눈물을 흘려줘. 많이 아파하고 많이 흔들린 만큼 너는 더더욱 아름다운 꽃이 될 테니까. - 「상처로 힘들어하던 어린 날의 나」 중에서
누군가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그때까지 밤새 달과 별과 도시의 불빛들은 꼭 감긴 눈에다 숨겨두기로 합시다. 우리 가을 하늘 아래 마주할 때는, 그 반짝임을 담은 눈으로 열매 찾아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잠 못 드는 그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