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 우리 발아래의 국가

애틀랜틱에서 정치와 문화 기사를 쓰는 기자이자 저술가로 2015년 발표한 세상과 나 사이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3년에 미국잡지상을, 2014년에 조지 폴크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천재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현재 아내와 아들과 함께 뉴욕에 산다.

두 차례 아이스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크리스 스프라우스는 업계 유수의 출판사를 오가며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스프라우스의 대표작으로는 언캐니 엑스맨과 토르 등이 있으며, 앨런 딘 포스터가 쓴 스타워즈 소설 심안의 조각을 각색한 그래픽 노블에서도 그림을 맡아 그린 바 있다.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코믹 북 세계에서 활약한 브라이언 스텔프리즈는 그동안 각본, 밑그림, 펜선, 채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실력을 뽐냈다. 미국 내 거의 모든 주요 코믹북 출판사에서 작업한 경력이 있는 스텔프리즈는 컬리 햄너, 칼 스토리 등과 함께 애틀란타 가이진 스튜디오를 창립하기도 했다. 최근작으로 붐! 스튜디오에서 그린 데이맨과 마블의 블랙 팬서 등이 있다.

다수의 아이스너와 이글상을 수상한 로라 마틴은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채색화가 중 한 명이다. 짐 리의 와일드스톰 스튜디오에서 커리어의 첫 단추를 꿴 마틴의 초기작으로 존 캐시디의 플래니터리와 브라이언 히치의 어소리티가 있다. 한동안 크로스젠 코믹스에서 미술감독으로 활약한 마틴은 이후 마블에서 다시 캐시디를 만나 어스토니싱 엑스맨을 함께 작업했다. 그 외에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의 토르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시즈도 마틴의 자취가 남아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