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흔들릴 것도, 아쉬울 것도 없을 때 떠나라

흔들릴 것도, 아쉬울 것도 없을 때 떠나라

(컬럼비아 대학에서 늦은 공부하기)

이홍훈 (지은이)
페스트북
2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900원 -10% 0원
1,050원
17,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흔들릴 것도, 아쉬울 것도 없을 때 떠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흔들릴 것도, 아쉬울 것도 없을 때 떠나라 (컬럼비아 대학에서 늦은 공부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296083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11-07

책 소개

더이상 흔들릴 것도, 아쉬울 것도 없을 때 나는 아이비리그로 떠났다. 검사 출신 변호사 이홍훈 작가가 들려주는 본격 인생 2막 '유학 에세이!’.

목차

Prologue

1장.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하다

입학지원하기
입학 전 영어 에세이 시험
입학의 기쁨
편입 지원의 동기

2장. 컬럼비아대학교 : 코어 커리큘럼

대학 작문(University Writing) 과목
문학과목(Literature Humanities)
서양 문학작품들
현대 문학작품: 인상적인 몇 편의 시
언론 및 표현의 자유 과목

3장. 컬럼비아대학교 : 역사 과목

역사 자료집 (Source Book)
동아시아 역사 문헌학 (East Asia Historiography) 과목
로마사 과목
이스라엘 역사 과목
기독교 역사 과목
중국사 과목
현대 중국사 과목

4장. 컬럼비아대학교 : 한국사 과목

한국사 입문 과목
브루스 커밍스의 저서 『한국전쟁의 기원』
테사 모리스의 글 「북한으로 집단이주(Exodus to North Korea)」
한국사 과목
여성 한국사 세미나 과목

5장. 학교 캠퍼스에서

6장. 졸업소감

작가 인터뷰

저자소개

이홍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1986년 부산지검에서 검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년간 검사직에서 활약하던 그는 2005년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난다. 그 후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서 4년간 활동하며 법조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어느 날 문득 돈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회의감을 느낀 그는 변호사 생활을 청산하고 미국 유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영어를 배우고 재충전하기 위해 Tompkins Cortland Community College에 입학했으나, 학문에 대한 열정이 커져 준학사 학위 취득 후 컬럼비아대학교에 편입했다. 졸업 후 현재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편입 지원의 계기는 커뮤니티 칼리지 사회학 클래스에서 비롯되었다. 자신이 살아온 수기를 작성하여 클래스에서 발표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나의 발표 후 교수와 학생들이 인상 깊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놀랐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강한 성취 동기, 그리고 입지전적인 성공담이 미국 사람들에게도 크게 호소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나 노소간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관심을 끈다는 것을 알았다.”


“수업을 듣기 전까지 나는 아편전쟁에 관하여 영국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와 중국에 대한 동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내 견해는 크게 바뀌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영국의 비도덕적인 행위보다는 오히려 중국이 안고 있던 문제에 관하여 더욱 주목하게 된 것이다. 산업혁명 시대에 중국이 서양 국가에 비하여 크게 뒤떨어진 이유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시각이 바뀐 이유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 이유는 수업 중에 읽은 역사 자료들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자료들은 대부분 서양학자들이 쓴 글들이었다. 만약 중국 역사가들이 쓴 역사자료들을 위주로 공부했더라면 나의 시각은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학생 시절에는 역사를 단순히 외우는 과목이라 생각했었다. 교과서에 있는 사건, 제도, 인명, 연도 등 역사적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암기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공부했었다.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기도 했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역사적 사실의 의미에 관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대신에 집필진의 설명에 그대로 의존했다. 예컨대, 신라의 삼국 통일이나 효종의 북벌정책에 대한 평가라든가 또는 개화파의 갑신정변에 대한 평가 등이 그러했다. 역사는 단순히 암기하는 과목이라 생각했을 뿐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토론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