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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929962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12-29
책 소개
목차
1. 두 남자 아기의 탄생
2. 뜻을 알겠스무니이다
3. 런던에서 ‘뚜꺼비’와 함께
4. 저녁 한때 목장 풍경
5. 리베이트
6. 휴게실
7. 종로 낙원 볼링장
8. 빛과 그리고 그림자
9. 젯다 사업본부
10. 걸프만 바닷가
11. 오륙도
12. 기념식
13. 미사의 종
14. 군계일학(群鷄一鶴)
15. 음모
16. 오는 사람, 떠나는 사람
17. 사직
18. 가족
19. 주홍 글씨
20. 이상한 재회
21. 연민의 정
22. C.E.O.
23. 마름
24. 수용소 군도
25. 전자오락실
26. 삿포로 스시집
27. 방황
28. 호랑이 인형
29. 우리가 남이냐
30. 작별
31. 이상오 사장의 방미
32. 존 웨인 에어포트
33. 거사(擧事)
34. 알렉스
35.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36. 투명인간(透明人間)
37. 악어의 눈물
작가 인터뷰
저자소개
책속에서
1981년, 6월 18일 오후 1시 21분 서울에서 한 남자 아기가 태어났다. (...) 같은 날, 같은 시간. 멕시코 중부 도시 San Luis에서도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 한국과 멕시코에서, 한날 태어난 두 남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지구 반대편에서 울려 퍼지고 있을 때, 사우디 최대 상업 도시 젯다. (...) 서울에서 태어난 남자아이의 아빠 민기태가 전송하는 텔렉스 기계음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그의 지론은 담당 업무란 관행과 지침에 따라야 하고 혼자 처리해서 부담할 책임도 권한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 관계, 특히 상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예쁘게' 보이는 것이 최상의 전술이다.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던 친구들과 다른 구성원들 속에서는 "뜻을 알겠습니다."로 무장하는 것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다 하는 길이라고 다짐하는 것이다.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다 그런 정도의 가정 문제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모두 다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회사에서 이런저런 사정들을 감안해서, 가장 적당하다고 만든 규정이 2년 현장 근무 후 들어가고, 새 사람이 나오는 로테이션 아니겠습니까?” (...) “자네는 모든 일을 근시적으로만 보고 있어! 크고 멀리 보아야지, 어떻게 지금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