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윽고, 마주한 은퇴 후의 삶

이윽고, 마주한 은퇴 후의 삶

(천아할배의 행복 여정 에세이 & 詩)

이석도 (지은이)
보민출판사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14,400원 -10% 2,500원
0원
16,9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6개 1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이윽고, 마주한 은퇴 후의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윽고, 마주한 은퇴 후의 삶 (천아할배의 행복 여정 에세이 & 詩)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572354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4-12-03

책 소개

우리는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정해진 과업을 정신없이 수행하며 달리다 어느 순간엔가 스스로 묻는다. 과연 그토록 찾아 헤매던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이 질문에 이석도 작가는 자신의 일상 속 숨겨진 풍경을 담담하게 내어놓는다.

목차

추천사
prologue

제1부. 행복은 다름 아닌 일상에 있다

방송 출연
양재천 무논
원이 엄마의 편지
어머니의 흔적
어머니의 첫 기일
사돈의 벌주
호(號)를 짓다
한 지붕 아래 모이다
46년 묵은 추억을 꺼내다
부라보콘 천사
천 원의 행복
어머니의 유산(遺産)
열대야의 행복
새똥 맞은 날
작지만 큰 행복
나는 빛 좋은 개살구였다
몸짱 대회 나가다
마지막 헌혈

제2부. 내 삶의 햇빛, 손주야

천아할배의 유래
내 손자의 첫 거짓말
피로회복제
할아버지와 손자
보송이 집에 오다
백일 날의 액땜
꼬마 시인 송은규
행복 배달꾼 정원준
할아버지의 사랑 회초리
세은이의 웃음
성공한 삶
축구광 정원준
정세은의 배려심
나는야 행복한 할배
손자한테서 배우다
정세은의 발레 콩쿨 참가
손주들의 봄
은규의 여름방학
세은이의 선물
손자와 詩 놀이
행복 추가

제3부. 손주들의 글방(동시)

외할아버지(정원준)
외할아버지(송은규)
꽃눈(송은규)
눈(정세은)

제4부. 벗과 함께 떠나는 여행길

걸어서 고향까지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이레째 날
여드레째 날
아흐레째 날
열흘째, 마지막 날

동해안을 걷다
(1) 시작이 반이다
(2) 정동진
(3) 인생을 생각하다
(4) 경찰차를 타다
(5) 추석, 가족 상봉
(6) 공짜 Day
(7) 새 출발
(8) 타임머신의 길
(9) 향기
(10) 한글날
(11) 아! 울산
(12) 이브(eve)
(13) 마지막 날의 동행(同行)

둘이서 걷는 해파랑길
(1) 동행
(2) 사랑
(3) 행복

이륙산악회의 몽골 트레킹
1일 차
2일 차
3일 차
4일 차
5일 차
6일 차

절친 사돈들의 남도여행

제5부. 시의 향기가 바람 따라

잡초
자주달개비꽃
꽃샘추위
2월
이게 행복이죠
새해 첫날의 일기
설움을 비운다
마지막 소원
메꽃은 더 이상 울지 않는다
가을 하늘
짧아야 봄이다
귀천
도래솔
물망초
금낭화
아버지의 눈물
봄까치꽃
옥잠화
달맞이꽃
만추의 코믹
능소화
만우절
호박 이파리
4월
흔적
천생연분
누름돌
의림지
서울 둘레길의 봄
가을 타는 남자
칠순 할배의 독백
가을은 이렇게 온다
가을, 이렇게 간다
곡비
윷놀이

[서평] 박동규(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이석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년간 은행에서 근무하였다. ‘천아할배’로 불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세 아이의 할아버지다. 손주들이 할아버지의 삶과 사랑을 오래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이제 그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은퇴 후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 1954년 9월 19일 : 경북 청도 출생 ∎ 2014년 9월 30일 : 우리은행 정년퇴직 ∎ 2014년 10월 1일 : 정년퇴직 및 회갑 자축 ‘걸어서 고향까지’ 나 홀로 도보여행 서울 → 청도, 9박 10일 동안 376km 완주 ∎ 2015년 11월 : 수필 등단(문학의 강) ∎ 2017년 10월 1일 : 동해안 해파랑길 나 홀로 도보여행 속초 → 부산, 12박 13일 동안 520km 완주 ∎ 2018년 9월 11일 : ‘제7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실버몸짱대회’ 참가 ∎ 2018년 10월 : 시 등단(심상)
펼치기

책속에서

젊은 시절의 메꽃은 곧잘 울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세상이 싫었다
대대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신을 외래종인
나팔꽃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 않아 속상했다

아빠들이 꽃밭에 매어 놓은 새끼줄을 따라
하늘 높이 올라가는 나팔꽃들을 볼 때마다
기댈 지푸라기 하나 없는 제 신세 서러워
눈물을 자주 흘렸지만 이젠 울지 않는다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된 알프스 초원을
수채화보다 더 아름답게 꾸미는 꽃들은
자기처럼 하늘과 비와 바람밖에 모르고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잡초의
웃음이라는 이야기 듣고부터다

메꽃은 오늘도 방실방실
대대로 지켜온 땅을 더 아름답게 가꿔
손자 물려줄 생각에 꽃잎 활짝 연다

- 본문 시 ‘메꽃은 더 이상 울지 않는다’ 전문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은 우리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는 가족이나 친구를 항상 아껴주십니다. 우리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주시고, 수학 같은 과목은 잘 가르쳐 주십니다. 그림도 잘 그리십니다. 할아버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할아버지는 원준이 형, 나, 세은이가 태어났을 때 정말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할아버지를 존경해요. 엄마, 아빠, 친척들처럼요. 할아버지가 없었으면 전 맨날 심심하고 지루한 날만 계속되었을 겁니다. 할아버지! 고마워요! 행복해요! 사랑해요!”

- 본문 ‘나는야 행복한 할배’ 中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957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