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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미치도록 걷다

너에게 미치도록 걷다

(방랑작가 박인식의 부처의 길 순례)

박인식 (지은이)
생각정거장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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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미치도록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에게 미치도록 걷다 (방랑작가 박인식의 부처의 길 순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484802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09-05

책 소개

한국 기행문학의 숨은 명작 《너에게 미치도록 걷다》가 15주년 특별판으로 출간됐다. 방랑작가 박인식은 2명의 길동무와 함께 2010년 새해 첫날부터 부처가 태어난 네팔 룸비니로 가기 위해 카트만두로 날아갔다. 네팔에서 인도로 이어지는 ‘부처의 길’을 오직 두 발로 따라 걷고자 길을 나선 것이다.

목차

불효자는 웁니다
박수를 치다
안개
집을 나서다
거기서 네 이름을 처음 불러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팔청춘
개구리 다음에 악어
안녕하세요? 코뿔소
코끼리에 대한 오해
분홍 메밀꽃 필 무렵
고흐가 그린 농부의 초상
연탄은 깨져 있었다
이것이 인도다
박구라와 오무자
무슨 문제라도?
술나무
유마힐이 될까나, 딸꾹!
그 망고나무는 아름다웠다
시장이 반찬이지
쇠똥구리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을 때
아버지와 아들
연꽃 피어나다
어머니와 아들
죽 한 그릇, 나무 그늘 한 자리
수갑 찬 다섯 마리 양
우리가 양들을 보기는 본 걸까?
What’s your name?
긴 밤 짧은 밤
오래된 미로
에히 빅쿠!
홀로 걸어가거라
한없이 투명한 중도
맨발의 나무

후기_ 먼 길을 걸었다, 그러나
부처의 길, 백일간의 여정

저자소개

박인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마살이 서말이라는 집안 내림으로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그 방랑팔자의 황홀과 고독을 걷고 또 걸으며 세상과 남을 읽고 길 위의 나를 썼다. 월간 〈사람과 산〉 발행인 겸 편집인을 역임했으며 시집 《겨울 모기》 《러빙 고흐 버닝 고흐》 《인수봉, 바위하다》 《언어물리학 개론》 《내 죽음, 그 뒤》 《이상한 저녁에》 《악마는 코 없는 구두를 신는다》를 냈다. 장편소설 《첫사랑 뿐》(1, 2, 3권) 《백두대간》(1, 2권) 《종이비행기》(1, 2권), 실명소설집 《인사동 블루스》, 기행소설 《대륙으로 사라지다》를 펴냈고, 희곡집 《서문동답》과 미술기행기 《햇살 속에 발가벗은》 《그리움은 그림이다》, 기행산문집 《방랑보다 황홀한 인생은 없다》 《북한산》 《독도》 등의 책을 펴냈다. 1997년에 방영된 MBC 창사특집 드라마 〈산〉의 원작과 극본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방송이야말로 내게는 정말 공포스러웠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네팔은 정말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아주 낡았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십시오. 비행기가 세계 최고로 고물이기에 조종술만큼은 세계 최곱니다. 다른 나라가 버린 비행기로도 우리는 여러분을 안전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뵙겠습니다.”
배짱이다.
__ ‘박수를 치다’ 중에서


세 번째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느냐 하는 존재론적 질문으로 이어진다. 여기서도 조심해야 한다. 묻는 그대로 존재론적인 대답을 내놓다가는 철학적 토론으로 나이를 먹는 인도 사람들에게 며칠 동안 시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럴 때는 ‘개똥이네 집에서 왔고 말똥이네 집으로 가는 길이다’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답해주면 된다. 아니면 방향만 잡아 동에서 와서 서로 간다라든가 그도 아니면 아주 알쏭달쏭하게 바람 부는 곳에서 와서 나무 흔들리는 곳으로 간다라고 답하든가.
__‘무슨 문제라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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