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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콩깍지

그래도 콩깍지

(내가 더 사랑하고 싶어서, 개정증보판)

추둘란 (지은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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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콩깍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콩깍지 (내가 더 사랑하고 싶어서,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139823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9-24

책 소개

마음 여린 엄마 추둘란의 행복한 성장일기. 저자는 취재차 찾아간 사람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다운증후군 아이를 낳으면서 그때까지와는 조금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것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따라가는, 준비하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의미 있는 길이었다.

목차

민서와 함께 춤을

첫 번째 콩깍지
천천히 자라서 더 사랑스러운 아이
새 사람
천천히 자라는 아이
콩깍지 사랑
민서야, 안녕 안녕 해봐
목욕 가는 날
엄마를 위해서라면
참된 시작
도라지꽃 흔들리는 날에는
상수의 장애인등록증
들꽃, 장애아의 엄마들

두 번째 콩깍지
시골이면 어때, 참 좋은 홍성
버스 시간이 지 맘대로여
화신슈퍼
뱀에 대한 오해
모두가 주인공인 잔치
작은 마음
만국기, 김밥, 솜사탕
참 좋은 가을날
쌍둥엄마
평화가 있는 집
아줌마, 스텝 밟어!

세 번째 콩깍지
내가 부르는 노래가 제맛
경상도 아내, 충청도 남편
양말을 갤 때마다
상사화 필 무렵
하나님의 숲
자전거 선생님
나의 노래
미안하다, 일순아
그 섬에 가고 싶다
봄날은 흘러 어디로 가는가

들꽃 앨범

저자소개

추둘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통영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농학과 영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현대소설을 공부했다. 녹색연합에서 펴내는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연재한 글을 묶어 「그래도 콩깍지」를 펴냈다. 식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파브르 식물이야기」를 풀어서 썼다. 다훈증후군 아들을 키우며 하나님을 경험한 이야기를 주위에 들려주기 좋아하며 원예치료사로서 장 애학생, 다문화 이주 여성, 치매 어르신들을 만나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충남 홍성의 작은 시골 교회에서 목녀로 섬기다 김포로 이사했고 현재 방화동 제자삼는교회에서 목녀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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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을 할머니 한분이 민해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물어봅니다.
“민해야, 우리 아가.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할머니의 손은 거칠고 투박합니다. 팔십 년 세월 이 세상의 것을 만져본 손입니다. 민해의 손은 작고 야들야들합니다. 앞으로 팔십 년 세월 세상의 것을 만져보게 될 손입니다. 두 사람의 손을 보고 있자니 삶의 두 끄트머리를 함께 보는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할머니 물음이 마음에 다가와 걸립니다. 민해는 어디서 왔으며, 나는 어디서 왔으며, 할머니는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새사람> 23쪽 중에서


엄마는 아이의 몸이 자라나도록 돕지만, 아이는 엄마의 영혼을 키우는지도 모릅니다. 아이의 자람과 움직임 하나하나를 지켜보면, 아이는 삶을 다시 가르치는 선생님이 됩니다.
저는 민서를 키우며 세상을 더 깊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장애아가 아니라, 세상에 둘도 없는 내 아이로 받아들이고 잘 키우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을 때, 제 영혼도 갓 태어난 아이가 되어 세상을 향해 새로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참된 시작> 75∼76쪽 중에서


장애인들이 사랑을 받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잘 압니다. 그 아이들이 주위의 비장애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나눠주고 있는지, 또 나눠주고 싶어 하는지를……. 장애아로부터 소중하고 귀한 사랑을 받아 본 그 엄마들이 세상에 작고 작은, 그러나 참 따뜻하고 힘 있는 사랑을 들꽃처럼 다시 퍼뜨리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들꽃, 장애아의 엄마들> 10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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