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위기의 역사

위기의 역사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오건영 (지은이), 안병현 (그림)
  |  
페이지2(page2)
2023-07-19
  |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5,200원 -10% 0원 1,400원 23,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0,000원 -10% 1000원 17,000원 >

책 이미지

위기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위기의 역사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9850360
· 쪽수 : 480쪽

책 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도 공포감에 휩쓸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과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목차

서문_거대한 단절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흐름

제1장 외환위기

01. 한국 경제의 큰 단절점, IMF 외환위기
02.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고베 대지진 나비효과
03.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반도체 쇼크
04. 달러 부채가 늘어난 이유: 불가능한 삼위일체
05. 대한민국 금융을 파괴한 단기외채의 공포
06.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

제2장 닷컴 버블
07. 닷컴 버블의 서막
08. 닷컴 버블의 붕괴
09. 금리 인하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

제3장 금융위기
10. 두 번의 클라이맥스
11. 도미노 붕괴의 시작,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12.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과 미국의 동상이몽
13.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 딜레마
14. 금융위기와의 총력전, 그 결과는?

제4장 코로나19 위기, 그리고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15. 코로나19 사태로 40년 만에 깨어난 괴물, 인플레이션
16. 연준은 왜 실패했을까?
17. 1970년대의 위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18.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과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

저자소개

오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으로 투자솔루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과 신한은행 IPS 그룹 등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대외 기관·고객 컨설팅,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삼프로TV」에서 ‘연준해설가’, ‘금리전문가’, ‘거시경제 일타강사’ 등으로 불리며 200만 구독자의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업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이 저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김미경TV」, 「스터디언」, KBS라디오, MBC 등 유수의 경제 미디어에도 출연해 거시경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며 각종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10만 명의 팔로워와 회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보와 견해를 꾸준히 제공하는 중이다. 2022년, 2021년, 2020년에 출간한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은 수십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저서로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가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미국 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Goizueta Business School)을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ohrang79 네이버 카페 | cafe.naver.com/ohrang
펼치기
안병현 (그림)    정보 더보기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고, 괜찮은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 《이상한 무인 가게》, 《크리처스》, 《위기의 역사》, 《인 더 게임》, 《도티가 로그인합니다》, 《세금 내는 아이들의 생생 경제 교실》, 《너에게서 온 봄》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은 누구나 관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거죠. 그런데 저금리가 2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어느 누가 내일 금리가 크게 뛰어오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 현재의 금리 하향 흐름, 혹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할 겁니다.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이후 단순히 저금리가 나타난 것뿐 아니라 경제 주체들의 마음 속에 ‘저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합리적 기대가 쌓여갔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지나 2021년 하반기부터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니 이 금리 변화가 사람들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느껴진 겁니다.


물론 고베 대지진이 엔화 강세 및 역플라자합의 이후의 엔화 약세 전환을 설명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닐 겁니다. 다만 기존부터 이어지던 엔화 강세 기조를 더욱 강화시키는 촉매제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달러당 80엔을 밑돌던 1995년 4월의 슈퍼 엔고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다가 2011년이 되어서야 깨졌습니다. 그해 3월에는 모두의 기억 속에 생생할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죠. 동일본 대지진 이후 나타난 슈퍼 엔고에서 벗어나고자 아베노믹스가 시작되었고, 이는 급격한 엔화 약세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정 국가의 수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면 어떨까요? 이때 가장 좋은 것은 환율의 안정일 것입니다.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환율의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기업들이 안심하고 설비투자를 늘리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동인이 되어줄 겁니다. 상당 수준의 설비투자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환율이 급변하면서 유리했던 환경이 불리해지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요.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보다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시작하면 경제 성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