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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한 한국현대사

단짠한 한국현대사

(20대 예술가의 펜으로 그린)

김민우 (지은이)
처음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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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한 한국현대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단짠한 한국현대사 (20대 예술가의 펜으로 그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91170221739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단맛과 짠맛이 뒤섞여있다. 해방이라는 기쁨은 달달하고 독재정권이라는 아픔은 짭조름하다. <단짠한 한국현대사>는 20대의 눈에 비친 한국사를 때로는 만평으로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글로 먹먹하게 그려냈다.

목차

머리말

1장 혼란스러운 해방기
1. 1945년 해방과 독립을 위한 준비 과정
2. 모스크바 3상 회의와 반탁 투쟁의 전개
3.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4. 미 군정의 대응 방식, 9월 총파업 및 10월 항쟁
5. 좌우합작 실패! 여운형의 죽음이 가지는 의미
6. 5월 10일, 남한만의 총선거

2장 정치의 귀재, 이승만 정권기
7. 제헌국회, 이승만 정부 등장
8. 흐르는 피와 눈물, 4.3사건과 여순사건
9. 토지개혁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첫 단추였다
10. 이승만의 정치공작과 민중의 심판
11. 1950.6.25. ‘한국 전쟁’
12. 전쟁 속의 비극
13. 전쟁 속 권력전쟁의 결과물
14. 이승만 vs 조봉암
15. 이승만을 꺾을 수 있었던 시민의식의 비결
16. 끝없는 이승만의 야욕과 부정선거
17. 4.19혁명, 제1공화국의 종결

3장 철권통치, 박정희 정권기
18. 허정 과도정부와 장면 정권
19. 5.16 쿠데타 발발
20. 군인들의 세상
21. 민정 이양 번복, 박정희 ‘대통령’ 당선
22. 박정희의 대일외교 굴욕?
23. 외화벌이를 위한 몸부림? 베트남 파병
24. 6.8 부정선거 물타기, 동백림 사건
25. 북한의 도발과 3선개헌
26. 10월 유신
27. 김대중 납치사건과 유신 반대 투쟁
28. 민청학련의 배후는 인혁당 재건위!
29. 긴급조치9호 발동
30. 박정희 체제 종언

4장 신군부 쿠데타 세력, 전두환 정권기
31. 12.12 쿠데타와 5.17
32. 1980.5.18, 전라도 광주
33. 삼청교육대와 녹화사업
34. 스포츠 공화국의 이면
35. 균열 조짐
36. ‘1987’과 그 한계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가 되고 싶다. 나에게 예술이란 천진난만하고 영악한 어린아이의 장난 같은 것이다. 그러니 예술가는 장난을 치는 어린아이겠지. 아이들은 특유의 천진함으로 어른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예술가는 찌들어버린 어른들의 세상에 반짝이는 별빛으로 파열음을 낸다. 권력에 감시받지 않고 힘의 논리와 비열한 욕망의 위계를 우스운 농담 취급해버린다. 두려움에 둘러싸인 세상을 코미디처럼 터벅터벅 걸어 나가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자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고, 삶이 터무니없이 우습고 또 소중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8월 15일, 일본에게 식민통치를 받던 한국은 해방됐다. 한국이 자국의 힘으로 일본과 전쟁해 그들을 물리쳐 해방을 맞이했다면 독립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조금 달랐을 수 있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광복군은 힘을 쓰지 못했고, 세계는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 속에 있었다.


이승만은 미국과 세계가 무시하지 못할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국내 좌파와 우파 역시 모두 그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런 '빵빵한' 뒷배경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자금줄이 그의 최대 약점이었다. 그래서 지주계급 위주로 구성된 한민당을 선택했다. 물론 한민당의 영수 추대는 거절했지만, 그쪽으로 기울어진 경향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초반에 그는 국내 분위기를 읽고자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조직해서 좌, 우를 봉합하려 했다. 다만 그는 기본적으로 극우 성향이어서 시간이 지나자 사회주의에 대한 공격성 발언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 그 후 줄곧 이승만은 반공(반半 공산주의)의 길을 걸었다.


김구를 전형적인 신념 정치가라고 할 수 있을까? 신념 정치가의 특징은 정치를 할 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밀고 나가는 대신 그 결과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막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라는 책에서 좋은 정치인의 자질로 열정과 책임 의식, 균형 감각을 꼽았다. 모스크바 3상 회의 때부터 제2차 미소공위 파행까지 지속한 반탁 운동과 좌익에 대한 한 치도 물러섬 없는 태도, 임시정부 법통에 대한 집착 등 해방 이후 김구가 한 일은 열정과 신념이 넘치고도 남았다. 다만 정치가에게 요구되는 또 다른 부분, 균형 감각과 책임 의식도 부합했는지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미국과 소련의 알력 다툼 때문에 나라의 존망이 좌지우지된다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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