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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

(개정판)

홍자성 (지은이), 박정수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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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채근담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언/잠언록
· ISBN : 979117029239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중국 명나라 때 홍자성이 쓴 책으로, 올곧은 사람으로서의 몸가짐과 마음의 자세를 가르쳐 주는 동시에, 그 말이 지닌 깊은 의미를 깨달아 자신을 추스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목차

01. 깨달은 이는 자신이 죽은 뒤의 명예를 생각한다
02. 청렴하고 고상한 사람이 되라
03. 한가한 때에 급한 일에 대처하는 마음을 가져라
04. 고요할 때 홀로 앉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라
05. 양보하는 미덕을 길러라
06.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07. 공은 내세우지 말고 죄는 뉘우쳐라
08. 명성과 절개를 혼자 독차지하지 말라
09.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나온다.
10.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11. 자신의 마음을 해치는 것은 독선이다
12. 사람의 인정은 쉽게 변하고 세상살이는 고되고 힘들다
13. 소인배를 미워하지 않기가 더 어렵다
14. 남에게 보이기 위한 생활을 하지 말라
15. 세상의 평판에 얽매이지 말라
16. 한결같은 사람이 되라
17. 남에게 은혜를 베풀 때는 갚기를 바라지 말라
18. 한 마디의 좋은 말도 자신의 허물을 덮는 데 이용하지 말라
19. 관리가 백성을 돌보지 않으면 의관을 갖춘 도둑일 뿐이다
20. 권력에서 온 부귀와 명예는 쉽게 시든다.
21. 배우는 사람은 시원하고 깔끔한 멋도 함께 지녀야 한다.
22. 명예와 지위는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다
23. 칭찬을 바라고 선행을 베풀지 말라
24. 참다운 지식은 경험에서 나온다.
25. 더럽고 때 묻은 것도 받아들이는 도량을 지녀라
26. 욕심이 많으면 어리석고 탐욕스러워진다
27. 정신을 차리고 항상 깨어 있으라.
28. 편안할 때에 어려울 때를 생각하라
29. 자신의 희생을 의심하지 말라
30. 자신의 인격은 스스로가 만든다.
31. 선은 거짓이 없어야 한다.
32. 입에 맞는 음식은 몸을 상하게 하는 독약이다
33. 남의 잘못을 꾸짖지 말라
34. 젊고 번성할 때를 조심하라
35. 새로 사귄 벗은 오랜 친구만 못하다
36. 선행을 베풀지 않고 칭찬을 바라지 말라
37. 친구의 잘못을 보면 적절하게 충고하라
38. 지나친 편안함은 화를 부른다.
39. 자기의 장점으로 남의 단점을 드러내지 말라
40. 지혜와 힘을 두루 갖추어라
41. 역경과 곤궁을 참고 견디어라
42. 남의 허물을 들춰내지 말라
43. 무엇이든 과하면 재앙을 부른다.
44. 고난은 함께 나누고 안락함은 함께 나누지 말라
45. 고난 속에서 세상인심을 알 수 있다
46. 세상일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47. 마음은 흐린 것을 제거하면 저절로 맑아진다.
48. 일을 사퇴할 때는 전성기에 하라
49. 기초를 튼튼히 하라
50. 모든 것은 자신의 내면에 있다
51. 선과 악은 뿌린 만큼 거둔다.
52. 한번 시작한 일을 중도에 그만두지 말라
53. 남에게 너그러이 대하라
54.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55. 공적인 일을 맡으면 공평히 하라
56.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밝은 마음자리를 지키는 데 있다
57. 스스로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라
58. 공평과 청렴함은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의 기본 덕목이다
59. 소인배의 아첨을 좋아하지 말라
60. 재주는 안으로 숨겨 큰일을 맡을 힘을 길러라
61. 검소함은 미덕이되 너무 인색해서도 안 된다
62. 마음이 흡족하다고 기뻐하지 말라
63. 냉철함으로 바른 판단을 하라
64. 마음이 넉넉하고 어질면 만사가 순조롭다
65. 역경에 부딪히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66. 항상 신중하게 행동하라
67. 재주가 중간인 사람과는 매사를 함께하기 어렵다
68. 입은 마음의 문이요 뜻은 마음의 발이다
69. 곱고 일찍 지는 것은 담담하고 오래가는 것만 못 하다
70. 세월은 본래 긴데 이욕을 좇는 자들이 촉박하다고 한다.
71. 배우는 이는 보고 듣는 것마다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한다.
72. 달팽이의 뿔 위에서 싸움을 한들 그 세계가 얼마나 크랴
73. 모든 것은 한치 마음에 달려 있다
74. 앞으로 나아갈 때는 뒤로 물러설 것도 생각하라
75. 마음을 깨우치는 공부는 마음을 다하는 가운데 있다
76. 마음이 비어 있으면 저잣거리에서도 시끄러운 줄 모른다.
77. 사람의 마음은 만족시키기 어렵다
78. 오래 엎드린 새는 높이 날고 일찍 핀 꽃은 빨리 시든다.
79. 한가할 때는 헛된 생각을 경계하라
80. 분수에 넘치는 복과 이익은 조심해야 한다.
81. 깊게 생각하되 지나치게 살피지 말라
82. 다른 사람들의 의심으로 인해 자신의 견해를 굽히지 말라
83. 천지를 움직이는 경륜도 작은 것에서 비롯된다.
84. 어버이는 인자하고 자식은 효도하라
85. 세속에서 얻는 깨달음도 참된 깨달음이다

저자소개

홍자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자성의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고, 자字는 자성自誠,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그의 출생과 사망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대략 1550년경에 출생하여 1610년대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중국 사천성 신도(新都, 현재의 신도현)에서 태어나, 이후 남경 인근 진회하秦淮河에서 거주하며 1610년경 《채근담》을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홍자성은 《채근담》 외에도 1602년 《선불기 종(仙佛奇蹤)》 4권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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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국소설가협회 기획실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마포문인협회 회장, 혜당한방병원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대조영》, 《발해 대통령》, 《못생긴 여자》, 《문 밖의 여자》, 《살아 있는 땅》, 《삼국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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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속에서 얻는 깨달음도 참된 깨달음이다
세속을 벗어나는 것이 바로 기인인데 일부러 기이함을 숭상하는 자는 기인이 되지 못하고 괴이한 자가 된다. 더러움에 섞이지 않는 것이 바로 청렴함인데 속세와 인연을 끊고 청렴함을 구하면 청렴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과격한 자가 된다.

能脫俗이면 便是奇니 作意尙奇者는 不爲奇而爲異하고 不合汚면 便是淸이니 絶俗求淸者는 不爲淸而爲激이니라.

1) 한자 풀이
俗(풍속 속) 絶(끊을 절) 激(물결 부딪쳐 흐를 격)

2) 어휘 풀이
脫俗(탈속) : 속세를 벗어남. 作意尙寄(작의상기) : 뜻을 지어 기이함을 숭상함.
合汚(합오) : 세속의 더러움과 어울림.

1) 주제 엿보기
늙고 병든 홀어머니를 봉양하며 사는 가난한 청년이 있었다. 어머니는 하나뿐인 아들을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든든하게 여겼고 아들은 열심히 일을 해서 혼자 계신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이 크게 깨우친 스님의 말씀을 듣고 감화를 받아 자신도 그런 깨우침을 얻고자 입산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아들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슬픔에 잠겼지만 사랑하는 아들이 뜻한 일을 어머니로서 짐이 되어 막고 싶지는 않았다.
어머니는 며칠을 뜬눈으로 보내다가 결국 아들의 출가를 허락했고 아들은 짐을 꾸려 표표히 깨우친 자가 있는 산사를 향해 길을 떠났다.
한참을 부지런히 산길을 걸어가는데 어떤 노승이 청년을 불러 세우더니 물었다.
“여보게 젊은이, 어딜 그렇게 바삐 가는가?”
청년은 노승에게 합장을 한 다음 말했다.
“절에 계신 주지 스님을 뵈러 갑니다.”
그러자 노승이 다시 물었다.
“주지 스님을 만나 무엇을 하려고?”
청년이 다소곳하게 대답했다.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묻고자 합니다.”
노승이 너털웃음을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주지 스님을 만나는 것보다 부처님을 만나는 게 더 빠르지 않은가?”
노승의 말에 청년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부처님이라뇨? 부처님이 대체 어디 계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청년의 물음에 노승은 청년이 걸어온 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자네가 걸어왔던 길을 곧장 되돌아가게. 그리고 자네가 오늘 길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뵈었던 분을 만나게. 그분이 바로 자네가 찾는 부처라네.”
노승의 말을 들은 청년은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왔다. 청년이 집에 들어서서 어머니를 부르자마자 신발도 신지 않고 맨발로 뛰쳐나오는 어머니의 얼굴은 온화한 미소를 띤 관세음보살의 얼굴, 바로 그것이었다.

2) 주제 요약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고 짐승을 잡으려면 산으로 가면 된다. 그러나 깨달음이나 진리를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
옛날부터 성현들은 깨달음과 진리는 마음속에 있다고 했다. 마음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니 굳이 깨달음과 진리를 구하려 몸이 속세를 떠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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