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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프랑수아 를로르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040043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1-04-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040043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1-04-29
책 소개
‘꾸뻬 씨’ 시리즈로 전 유럽을 사로잡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프랑수아 를로르가 이번 소설에서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그는 마음의 병을 앓는 현대인들을 치유하기 위한 또 다른 수단으로 글쓰기를 택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서 행복의 방법을 찾던 작가는 그 단서를 사랑으로부터 발견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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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이 차이가 제법 나는 아이들 사진도 눈에 띄었다. 전부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아빠의 사진은 한 장도 없었다. 울릭은 의아했지만 묻지 않았다. ‘떠났다’는 말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디로 떠났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지만 떠난 것만은 확실해 보였다.
토마스가 굿나잇 키스를 하고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사방이 다시 조용해졌다. 적막감이 감돌았지만 울릭은 외롭지 않았다. 조금만 정신을 집중해도 살짝 열린 문 너머로 세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코를 골며 뒤척이는 줄리엣, 복도 맨 끝 방에서 자고 있을 마리 알릭스, 그리고 방금 자러 간 토마스까지. 이들이 내쉬는 숨은 무덤 속의 망자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산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였다.
아마도 위로가 필요한 듯했다. 때마침 마리 알릭스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는 그를 안았고, 그는 그녀의 품에서 안도했다.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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