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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림 : 드그다 읏따읏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0403609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25-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0403609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열림원의 문학웹진 림LIM 여섯 번째 소설집 『림: 드그다 읏따읏따』에는 김멜라, 김화진, 서장원, 차현지, 함윤이, 다섯 명의 소설가와 문학평론가 최다영이 함께한다. 각자의 세계와 결을 지닌 다섯 편의 소설은 “우정”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탐색한다.
목차
김멜라 · 드그다 읏따읏따
김화진 · 저주 참는 법
서장원 · 피루엣
차현지 · 선선한 사이
함윤이 · 미와와 우란 혹은 워스트 드라이버
작품 해설 | 최다영 · 혼자 싸우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사람
저자소개
책속에서
별자리, 음자리, 우리가 노래 부르던 그 자리. 무대에 설 때면 찬나는 불현듯 관객을 등진 채 뒤에 선 양홍과 눈을 마주쳤다. ‘알지? 지금 너도 느끼지?’ 음악이 그들을 드높이 발사해 주던 찰나. 아주 찰나. 그 무아경의 폭발에서 아득히 떠밀려 온 양홍은 쇠진한 몸으로 통증에 고문당하며 또다시 친구의 목소리를 붙들었다. 먼저 가, 넌 집으로 가. 내가 여기 있을게.—김멜라, 「드그다 읏따읏따」
나는 선화가 그래서 좋았다. 다 보이는 사람이라서. 그게 가끔은 내게 가혹하고 유아적이래도 그쪽이 좋았다. 속을 모르지 않는 사람이라서. 내가 유일하게 선화의 속을 까맣게 몰랐던 건 선화가 떠날 때였다. 선화야, 나한텐 너도 씨발년이야. 네 작별도 내겐 배신이야.
—김화진, 「저주 참는 법」
그러니까, 키가 크고 잘생긴데다 친구가 많고, 어디를 가나 중심이 되는 남자. 자신의 몸이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어떤 관계에서든 어렵지 않게, 스스로도 잘 모르는 사이에 우위를 차지해 버리는 남자들.
—서장원, 「피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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