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자책] 광개토태왕 담덕 3](/img_thumb2/9791170800828.jpg)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광개토태왕 담덕 3 (여명의 기운)
· 분류 : 국내도서 > 달력/기타 > 큰글자책
· ISBN : 9791170800828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5-07-22
· 분류 : 국내도서 > 달력/기타 > 큰글자책
· ISBN : 9791170800828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5-07-22
책 소개
엄광용 역사소설. <삼국지>와 <대망> 같은 국민 역사소설을 쓰고자 했던 작가가 글쓰기 인생 거의 전부를 바쳐 쓴 작품이다. 역사적 연대기에 충실하면서도 실감나게 인물들을 되살려냈다.
목차
제1장 전쟁과 흉년
제2장 도둑떼들
제3장 여명의 기운
제4장 호랑이 사냥
제5장 반역의 기류
제6장 망명
제2장 도둑떼들
제3장 여명의 기운
제4장 호랑이 사냥
제5장 반역의 기류
제6장 망명
저자소개
책속에서
적국의 백성도 아낄 줄 아는 군주가 큰 나라를 다스리는 패자가 될 수 있다
“평양성 전투에서 선왕 폐하가 적의 화살을 맞아 승하하실 때 백제군이 더 이상 싸우지 않고 물러간 것은 적의 환난을 기회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옵니다. 백제의 근초고왕이 당시 스스로 군사를 거두어 물러간 것은 그 원칙을 철저히 지킨 것이옵니다. 적의 군주지만 본받을 만한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부디 거병을 거두어주시옵소서.”
살인검과 활인검, 군주는 어떤 칼을 잡을 것인가
“군주는 마음먹기에 따라 백성을 괴롭힐 수도 있고 평화롭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살인검을 다루는 군주는 선량한 백성까지도 단죄하지만, 활인검을 쓰는 군주는 백성을 괴롭히는 탐관오리들을 처단합니다. 공자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칼이지만 그것이 살인검도 되고 활인검도 되는 이치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신명나게 하라
“을두미는 뗏목꾼들의 아리랑 가락을 들으며 그런 생각에 오래도록 잠겨 있었다. 정치란 바로 백성들에게 그런 신명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저절로 백성들의 어깨에 신명이 실려 힘을 얻게 되는 것이었다. 그 신명은 힘든 일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해주며, 전쟁터에서의 공포도 씻은 듯이 가시도록 만들어 준다고 생각했다. 저절로 힘이 불끈불끈 솟아 용기백배하여 죽기로 싸우기도 하니, 신명이야말로 고구려의 기질이면서 줏대와 같은 것이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