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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권력

성서와 권력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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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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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성서와 권력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7083350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6-09-08

책 소개

평생 성서 본문을 렌즈 삼아 세상을 읽어 온 월터 브루그만이 마지막 순간까지 붙든 주제는 권력이다. 『성서와 가난』이 만들어진 가난을 고발했다면, 『성서와 권력』은 가난을 양산하는 권력을 겨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억압하는 권력자들
제1장 하나님은 조롱받지 않으신다!
제2장 강한 자가 어떻게 무너졌는가
제3장 인류가 지워졌다?
제4장 두터움을 칭송하며
제5장 성문의 정의

2부 권력자들에게 저항하여 서다
제6장 권력으로서의 지도 그리기
제7장 희생자의 목소리
제8장 앞서 보다
제9장 ‘너절함’에서 ‘거룩함’으로
제10장 폭포수가 쏟아지듯 확산되는 위기! 하나님의 뜻?

3부 유일한 힘
제11장 나이가 차서!
제12장 은혜 안에서 자라감
제13장 흘러내리는 기름처럼, 산 위의 이슬처럼
제14장 새로운 신들!
제15장 우리는 우리 날을 계수한다

저자소개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든 신학교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1986년부터 2003년 은퇴할 때까지 조지아주 컬럼비아 신학교에서 구약신학을 가르쳤다. 2025년 6월, 92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컬럼비아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이어간 그는, 풍부한 정서와 견고한 지성, 정의와 구원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탁월한 학문 활동을 통해 구약성서 이해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 저서로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20세기를 형성한 100권의 책’으로 선정한 『예언자적 상상력』 외에 『안식일은 저항이다』『성서와 가난』(복 있는 사람), 구약학 분야의 고전인 『구약신학』(기독교문서선교회), 현대성서주석 중 『창세기』『사무엘상·하』(한국장로교출판사),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 『예언자적 설교』(성서유니온선교회), 『예언자의 기도』(비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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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교회 사역에서 물러나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쉼』(좋은씨앗),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가 있으며, 『안식일은 저항이다』『성서와 가난』『말씀이 일하시니』『꺼지지 않는 불길』『마르틴 루터』(복 있는 사람), 『두 지평』『조직신학』『1세기 기독교와 도시 문화』(IVP),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바울의 종말론』(좋은씨앗),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성령』『주 예수 그리스도』(새물결플러스), 『바울 평전』『성서의 역사』(비아토르) 등 6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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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작품은 장차 그 앞에서 모든 이가 그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고백할 단 하나의 권세(power)에 초점을 맞춘다. 여러분이 여태까지 월터가 써온 모든 에세이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직도 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어찌 보면 월터는 겁이 없었다. 그가 권력들에 느끼는 불안은 우리가 그런 권력에 패배할 것이라는 염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권력이 무력(無力)한 이들에게 해를 입히고, 소외당한 이들이 더 불의에 시달리게 하며,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파괴하리라는 염려에서 나온 것이었다. 다시 말해, 월터는 자신을 걱정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걱정한 것이었다.
_들어가는 글


나는 그 잠언 구절의 ‘조롱하다’라는 말에 주목했다. 가난한 이들을 ‘조롱함’은 가난한 이들의 하나님이신 창조주를 모욕하거나 업신여김과 같다. (중략) 가난한 사람들에게 양식이 없을 때마다 하나님이 조롱받으신다. 가난한 사람들의 자녀들이 허술한 학교에 다닐 수밖에 없을 때마다 하나님이 조롱받으신다. 가난한 사람들이 적절하거나 믿을 만한 의료 보호를 받을 수 없을 때마다 하나님이 조롱받으신다. 가난한 사람들이 집도 없이, 안전한 거처도 없이 버려질 때마다 하나님이 조롱받으신다. (중략)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조롱받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과 단호하게 연대하시기 때문이다.
_제1장 ‘하나님은 조롱받지 않으신다!’


교회가 신실함을 지키려면, 그 예배와 가르침과 선포를 통해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글로벌리즘(globalism, 세계통합주의)의 전제와 실천으로부터 완전히 결별하고 밑바닥부터 완전히 다른 ‘대안’을 힘주어 강조해야 한다. 글로벌리즘의 참된 실체는 취약한 민중들이 그 앞에서 무력하기만 한 폭력의 시스템이다. 교회는 그 생활과 선교의 방향을 폭력에 맞서는 쪽으로 잡아야 한다. 아울러 탐욕스럽게 약탈하는 시장부터 경찰의 야만성, 그리고 공동체를 통째로 왜곡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온갖 형태의 폭력에 맞서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
_제2장 ‘강한 자가 어떻게 무너졌는가’,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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