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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71012015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12-10
책 소개
목차
걸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걸작의 조건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 14~19세기의 미술
01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수수께끼 같은 상징에 담긴 인간의 삶
02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우아함을 담은 15세기 르네상스 회화의 정수
03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죄와 용서의 순간에 인간은 무엇을 느끼는가?
04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피에타〉: 자비와 연민을 담은 역사상 가장 찬란한 조각
05 히에로니무스 보스 〈쾌락의 정원〉: 쾌락의 정원에 머물겠습니까, 아니면 지옥을 바라보겠습니까?
06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초상화
07 라파엘로 산치오 〈아테네 학당〉: 지혜와 진리를 탐구한 르네상스 미술의 결정체
08 피터르 브뤼헐 〈네덜란드 속담〉: 16세기 가장 위대한 풍자화
09 엘 그레코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스페인 르네상스 미술의 정점
10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의심하는 도마〉: 진리와 의심의 대립
11 페테르 파울 루벤스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플랜더스의 개’와 루벤스
12 렘브란트 하르먼스 판레인 〈야경〉: 빛나는 순간과 어두운 이면
13 잔 로렌초 베르니니 〈성녀 테레사의 환희〉: 조각과 건축, 회화를 하나로 엮은 걸작
14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예술과 현실, 권력과 인간성
15 요하네스 베르메르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미스터리한 북유럽의 모나리자
16 자크루이 다비드 〈나폴레옹 대관식〉: 권력과 야망을 영원히 새긴 역사화
17 프란시스코 고야 〈1808년 5월 3일〉: 전쟁의 비극과 인간성의 고백
18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누드화에 천재적 재능을 보인 화가
19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독일 낭만주의 미술의 대표작
20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의 뗏목〉: 식인까지 해야 했던 실화에 바탕한 그림
21 외젠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자유와 혁명의 정신은 잠들지 않는다
22 오노레 도미에 〈가르강튀아〉: 그림 한 점의 혁명
23 윌리엄 터너 〈노예선〉: 아름다운 풍경화에 내재된 인간의 탐욕과 비도덕성
24 귀스타브 쿠르베 〈돌 깨는 사람들〉: 왜곡된 아름다움 대신 선택한 인간 본연
25 장프랑수아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 노동의 가치와 불평등한 사회
26 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의 점심 식사〉: 근대미술의 시초
27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여성
28 클로드 모네 〈인상, 해돋이〉: 예술의 자유를 허하라
29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미술의 주제와 가치 판단에 대한 혁명적 도전
30 아르놀트 뵈클린 〈죽음의 섬〉: 히틀러도 반한 걸작
31 에드가 드가 〈발레 수업〉: 그가 무희를 많이 그린 이유
32 일리야 레핀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거대한 역사 속 인간 존재에 대한 시선
33 빈센트 반 고흐 〈감자 먹는 사람들〉: 가난 속에서도 잃지 않는 사랑
34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내면적 고통과 창조적 열망이 녹아든 그림
35 오귀스트 로댕 〈칼레의 시민〉: 미켈란젤로의 뒤를 잇는 조각의 거장
36 에드바르 뭉크 〈절규〉: 인간 존재의 고통과 불안을 담다
37 폴 세잔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생트빅투아르산〉: 미술사에 남긴 위대한 유산
38 폴 고갱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미술의 춘추전국시대를 열다, 20세기 미술
39 케테 콜비츠 〈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 민중이여, 얼마나 더 피를 흘려야 하는가
40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황금빛 찬란한 세속적이고 관능적인 그림
41 앙리 마티스 〈춤〉: 인간의 삶과 자연의 영속성을 녹여낸 ‘행복의 예술’
42 조르주 브라크 〈만도라〉: 피카소 못지않은 입체파의 거장
43 에곤 실레 〈가족〉: 죽음을 앞두고 그린 가족의 초상
44 마르셀 뒤샹 〈샘〉: 예술의 정의를 바꿔버린 변기 하나
45 바실리 칸딘스키 〈구성 VII〉: 감정과 영혼을 섞은 걸작
46 카지미르 말레비치 〈검은 사각형〉: 혁명적 단순함으로 일군 예술의 혁신
47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배반〉: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 그리고 믿는 것 사이의 거리
48 프란츠 제드라첵 〈나무 위의 유령들〉: 기괴하고도 낯선 유령들
49 프리다 칼로 〈두 명의 프리다〉: 분열된 정체성과 사랑의 상처
50 박수근 〈길가에서(아기 업은 소녀)〉: 보통 사람들의 삶의 전형을 기록하다
마치며: 동시대와 미술의 역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나리자〉의 가치는 높다. 서양 미술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문화적 아이콘으로도 여겨진다. 그러나 유명세만큼이나 여러 우환도 겪었다. 1911년에는 빈첸초 페루자라는 이탈리아인이 루브르박물관에 있던 이 작품을 몰래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루브르박물관 측은 이후 1914년 1월 4일에야 〈모나리자〉를 되찾을 수 있었고, 작품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도난 시도와 복원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오히려 작품의 유명세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다빈치가 예술적 기법과 혁신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깊이 있게 탐구한 결과물인 〈모나리자〉는 그저 높은 가격(추정가 2조~40조 원)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프랑스의 국보이자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미술 외에도 영화, 문학,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 및 재해석되고 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인간 사회의 역동성과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 〈야경〉은 17세기 네덜란드 사회의 자부심과 시민 정신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작품 덕에 렘브란트는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과감히 혁신하며 집단의 역동성과 개인의 정체성을 동시에 표현한 작가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화려한 명성과 비참한 몰락, 예술적 혁신과 상업적 실패가 공존했던 그의 생애처럼, 〈야경〉은 빛나는 순간과 어두운 이면을 동시에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렘브란트 하르먼스 판레인 <야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