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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업 캐피털리즘

크랙업 캐피털리즘

(시장급진주의자가 꿈꾸는 민주주의 없는 세계)

퀸 슬로보디언 (지은이), 김승우 (옮긴이)
arte(아르테)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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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업 캐피털리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랙업 캐피털리즘 (시장급진주의자가 꿈꾸는 민주주의 없는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 ISBN : 9791171176205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학계와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역사학자 퀸 슬로보디언의 『크랙업 캐피털리즘』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슬로보디언은 주권국가에 시장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찾으려는 시장급진주의자들의 역사를 추적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구역’이라는 전략을 폭로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한국형 크랙업 캐피털리즘
서론 지도 찢기

제1부 섬들
1장 둘, 셋, 수많은 홍콩
2장 파편화된 도시
3장 싱가포르라는 해결책

제2부 부족들
4장 자유지상주의 반투스탄
5장 국가의 훌륭한 죽음
6장 새로운 중세 코스프레
7장 당신만의 민간 리히텐슈타인

제3부 프랜차이즈 국가들
8장 소말리아의 백인 기업가 씨족
9장 두바이의 합법적 버블 돔
10장 실리콘밸리 식민주의
11장 메타버스의 클라우드 국가

결론 물이 되어라


감사의 말
해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자유지상주의의 기나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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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퀸 슬로보디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 보스턴대학교 역사학 교수. 미국 루이스앤드클라크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뉴욕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웨더헤드국제사센터 펠로, 홍콩대학교와 볼로냐대학교 방문학자, 브라운대학교 국제홍보학과 객원교수로 있었고,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Chatham House 부연구원, 웰즐리대학 역사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 보스턴대학교 프레더릭 S. 파디 스쿨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사를 강의하고 있다. 2018년에 대표작 『글로벌리스트Globalists』를 출간하며 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자유주의적 세계질서 확립을 위한 전 지구적 운동으로서 신자유주의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 책은 2019년에 미국역사학회가 유럽 국제사 분야 최고의 책에 수여하는 조지루이스비어상George Louis Beer Prize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으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 10여 개국에 번역되었다. 이 밖에 지은 책으로 『대외 전선?60년대 서독의 제3세계 정치Foreign Front: Third World Politics in Sixties West Germany』 『시장 문명?동부와 남부의 신자유주의Market Civilizations: Neoliberals East and South』(공저) 『신자유주의의 아홉 가지 삶Nine Lives of Neoliberalism』(공저) 등이 있다.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 저널 《현대유럽사Contemporary European History》의 공동 편집자이자, 신자유주의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의 네트워크인 ‘역사와 정치경제 프로젝트History and Political Economy Project’의 공동 책임자이다. 《프로스펙트매거진》 선정 2024년 세계 최고 사상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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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금융사를 전공했고, 제네바국제연구대학원 국제역사학과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경제사학과의 연구원을 지냈다. 20세기 후반 지구적 금융 부활의 정치 문화와 더불어 남반부 권위주의 국가들과 국제은행의 관계를 연구했다. 최근에는 한국과 미국의 신자유주의 실천 방식과 더불어, 지구적 불평등과 전후 국제통화체제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A brief encounter-North Korea in the Eurocurrency Market, 1973-1980(밀회-유로 통화 시장과 북한, 1973-1980)」 「Exclusionary regimes, financial corporations, and human rights activism in the UK, 1973-92(배타적 정권, 금융기업, 그리고 영국의 인권운동, 1973-92)」(공저)」 「미국 신자유주의의 역사 만들기-시카고학파와 ‘램지어 사태’의 과거와 현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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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역은 바깥 세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부터 시작한다. 대개 구역은 노골적인 분리독립이나 새로운 국가 창설을 의미하지 않는다. 권력의 정점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작은 거부 행위들을 서서히 늘려 간다. 어느 시장급진주의자는 이를 소프트 분리독립이라 부른다.


민주주의 없는 자본주의라는 생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폭넓게 유통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석 경제 자문이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 이사 후보였던,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헤리티지재단의 연구원이자 주류 우익 지식인이었던 스티븐 무어Stephen Moore는 다음과 같이 솔직하게 밝혔다. “자본주의는 민주주의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심지어 나는 민주주의를 크게 믿지 않는다.”


이러한 규율이 유지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름 아닌 민주주의의 부재였다. 어떤 노조나 대중 선거도, 노동자나 시민을 위해 존재할 수 없었다. 홍콩의 금융 기밀주의는 식민지 총독보다 중요했다. 홍콩을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사람들에게, 이 영국 식민지는 국가라기보다 ‘합자회사’처럼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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