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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조이 파울러(지은이), 서창렬(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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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1250332
· 쪽수 : 636쪽
· 출판일 : 2023-11-20

책 소개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 캘리포니아문학상, 셜리잭슨상, 펜/포크너상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하며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캐런 조이 파울러의 신작이...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 캘리포니아문학상, 셜리잭슨상, 펜/포크너상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하며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캐런 조이 파울러의 신작. 2014년에 이어 2022년, 다시 한번 파울러를 부커상 후보에 오르도록 한 작가의 새로운 대표작이기도 하다.

소설은 1822년 어느 비밀스러운 부부가 볼티모어에서 북동쪽으로 약 50킬로미터쯤 떨어진 숲속으로 오두막을 옮겨 오며 시작한다. 부부는 16년 동안 열 명의 아이를 낳는다. 그것이 미국 최고의 명문 연극 가문인 ‘부스’ 가문의 시작이다. 세월이 흘러 몇몇 아이들이 너무 이른 나이에 죽고, 몇몇 아이들은 살아남아 성인이 된다. 그들은 여느 가족이 그렇듯 서로를 끔찍이 사랑하고 원망하며 끈끈한 연대를 이어나간다. 그 무렵 격변하던 19세기 미국 사회의 이념 대립은 노예제 폐지를 둘러싼 최악의 내전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가 탄생하고 만다. 그의 이름은 ‘존 윌크스 부스’이며 셰익스피어 배우이자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한 범죄자다.

파울러는 이 소설에서 결코 범죄자인 ‘존 윌크스 부스’에게 마이크를 쥐여주지 않는다. 이 소설은 그의 가족들, 미국의 국민으로서 그를 원망하고, 그럼에도 가족으로서 그를 사랑한 사람들에 관한 연대기다. 사라진 유령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세심하고 주의 깊은 배려야말로, 19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이 두 세기를 넘어 지금 여기에 존재해야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지점일 것이다.

작가의 기존 작품을 이미 접해본 독자라면 파울러야말로 ‘최신작이 곧 최고작’이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작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스》를 통해 파울러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망설이지 않아도 좋다. 앞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새로운 작가를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1822년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작가의 말
후기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캐런 조이 파울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성별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SF/판타지 작품을 대상으로 한 아더와이즈상의 공동 창시자이자 클래리언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일곱 권의 소설과 세 권의 단편 소설집을 출간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다. 1985년에 SF 단편 〈신데렐라 기억하기Recalling Cinderella〉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판타지, 역사, 스릴러 등으로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가며 〈내가 보지 못한 것What I Didn’t See〉과 〈언제나Always〉로 네뷸러상을, 《블랙 글래스Black Glass》와 《내가 보지 못한 것과 그 밖의 이야기들What I Didn’t See and Other Stories》로 세계환상문학상을, 《펠리컨 바The Pelican Bar》로 셜리잭슨상을 수상했고 《우리는 누구나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로 펜/포크너상과 캘리포니아문학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미국 작품 최초로 부커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작가의 문학 세계에 전환점을 마련해준 대표작 《제인 오스틴 북클럽》은 13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적인 문학상을 석권한 캐런 조이 파울러는 최신작 《부스》를 통해 링컨 암살 사건의 범인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인 ‘존 윌크스 부스’와 그의 가족이자 당대 최고의 배우 가문인 ‘부스’ 가문을 조명한다. 삶의 “핵심적인 모순을 이야기”(〈피플 매거진〉)하고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 되는 작품”(〈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북리뷰〉)이라는 찬사를 받은 《부스》는 2022년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캐런 조이 파울러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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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를 비롯하여 캐런 조이 파울러의 『부스』,그레이엄 그린의 『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스티븐 밀하우저의 『밤에 들린 목소리들』, 조이스 캐럴 오츠 외 작가 40인의 고전 동화 다시 쓰기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저지대』, 시공로고스총서 『아도르노』, 『촘스키』, 『아인슈타인』, 『피아제』, 자크 스트라우스의 『구원』, 데일 펙의 『마틴과 존』, 스콧 피츠제럴드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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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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