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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선집)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에드먼드 조지프 설리번, 윌리엄 하터렐, 아치볼드 스탠디시 하트릭 (그림), 서창렬 (옮긴이)
현대지성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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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3971683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4-30

책 소개

가로등 그림자가 음침하게 드리운 런던 밤거리에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난다. 사건에 연루된 친구 지킬을 구하려고 범인을 추적하던 어터슨 변호사는 연거푸 기이한 일을 겪는다. 마침내 진상이 밝혀지는 순간,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목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문[門] 이야기
-하이드 씨를 찾아서
-느긋한 지킬 박사
-커루 경 살인 사건
-편지 사건
-래니언 박사에게 일어난 놀라운 사건
-창가에서 벌어진 일
-마지막 밤
-래니언 박사의 이야기
-헨리 지킬의 진술

병 속의 악마
시체 도둑
마크하임

해제 | 서창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연보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등대를 전문적으로 짓는 건축 기사 아버지와 신사 계급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해 어려서부터 정규 교육 과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개인 교사에게 배우고 여러 학교를 옮겨 다녔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등대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에든버러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문필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생계를 위해 법학을 전공했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실제로 법률가 일을 하지는 않았다. 에세이와 시, 단편 소설 등을 쓰면서 유럽을 여행하다가 1876년 프랑스에서 미국인이자 기혼이었던 패니 오즈번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1879년 오즈번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길에 올랐다가 건강이 악화되었다. 1880년 5월 오즈번과 결혼하고 그녀가 전남편과 낳은 아들 로이드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돌아왔다. 1881년 여름, 악천후로 실내에만 머물러 있어야 할 때 로이드와 함께 보물이 묻힌 섬에 대한 지도를 만들면서 놀다가 『보물섬』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이 이야기를 《영 포크스(Young Folks)》에 연재하고 1883년 책으로 출간해 곧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건강을 위해 영국 남부 해안 도시인 본머스에 정착해 그곳에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건』(1886) 같은 대표작들을 집필, 출간했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미국으로 떠났다가 이후 길버트제도, 타이티, 뉴질랜드 등을 여행하다가 남태평양 사모아에 정착했다. 사모아 문화에 매료되어 서구 열강의 식민 지배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관련 주제의 글들을 언론에 발표하는 한편 『캐트리오나』, 『섬에서 보내는 밤의 도락』, 『조수(潮水)』 같은 장편 소설들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894년 과로로 사망했으며, 사모아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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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다른 책 >
서창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를 비롯하여 캐런 조이 파울러의 『부스』,그레이엄 그린의 『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스티븐 밀하우저의 『밤에 들린 목소리들』, 조이스 캐럴 오츠 외 작가 40인의 고전 동화 다시 쓰기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저지대』, 시공로고스총서 『아도르노』, 『촘스키』, 『아인슈타인』, 『피아제』, 자크 스트라우스의 『구원』, 데일 펙의 『마틴과 존』, 스콧 피츠제럴드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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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하터렐 (그림)    정보 더보기
「병 속의 악마」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1880년대부터 삽화가로 활동했다. 왕립 수채와 협회, 왕립 유화 협회,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회원을 지냈다. 역사화를 비롯해 「아서왕 전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토머스 하디의 『비운의 주드』 등 수많은 책의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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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조지프 설리번 (그림)    정보 더보기
≪루바이야트≫의 삽화를 제작한 에드먼드 조지프 설리번(Edmund Joseph Sullivan, 1869∼1933)은 영국의 도서 삽화가로, 186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영국 삽화 전통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국제적인 유행이 된 실험적 예술 운동인 ‘아르 누보’의 여러 측면들을 결합한 스타일의 작품들로 널리 알려졌다. 19세부터 ≪데일리 그래픽≫지에서 일하기 시작한 그는 1893년에 ≪폴 몰 매거진≫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 기간 동안 표준적인 뉴스 및 초상화 삽화 외에도 조금씩 문학 작품의 삽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여러 문학 작품의 삽화로 점점 더 주목을 받게 된 그는 1898년에 발간된 토머스 칼라일의 ≪의상 철학≫ 삽화본에 79개의 삽화를 제작했다. 이 야심적인 삽화들은 모의 로코코 양식의 기법들에 그로테스크 장르에서 끌어온 기이한 공상적 인물들의 이미지들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이었다. 1913년에는 ≪루바이야트≫의 삽화를 제작했고, 좋은 평가를 받은 이 삽화들은 그 후 숱한 판본들에 재수록되었다. 그 밖에도 그는 셰익스피어, 셰리든, 골드스미스, 번스, 키츠, 테니슨, 어빙 등의 작품에 들어갈 삽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1931년에 ‘미술 노동자 길드’ 회장으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골드스미스 미술학교에서 오랫동안 일러스트 분야를 가르쳤고, ≪일러스트의 기술≫(1921), ≪선 - 하나의 기술 연구≫(1922), ≪정물화와 꽃 그림≫(1922) 등의 교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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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볼드 스탠디시 하트릭 (그림)    정보 더보기
「시체 도둑」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도시의 일상과 풍경, 인물화를 주로 그렸으며, 특히 석판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배운 뒤 런던과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프랑스에 머무는 동안 고갱, 고흐 등 후기인상파 화가들과 교유했다. 삽화가로 활동하면서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 정기 전시회를 열었고, 베니스 비엔날레와 1932년 올림픽 미술 대회에서도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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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쎄, 이런 일이 있었다니까요. 아주 먼 곳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어두컴컴한 겨울 새벽 세 시쯤이어서 길거리에 문자 그대로 가로등 불빛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죠. (…) 신경을 곤두세우고 귀를 기울이며 걷다 보니 경찰관이라도 봤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군요. 그때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났어요. 한 사람은 키가 작은 남자로 동쪽을 향해 성큼성큼 걷고 있었어요. 다른 한 사람은 여덟아홉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로 교차로를 향해 있는 힘껏 달리고 있었죠. 그런데 형님, 두 사람이 그만 길모퉁이에서 부딪쳤는데,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남자가 여자아이의 몸을 태연히 짓밟더니, 아이가 바닥에 쓰러져 비명을 지르는데도 그냥 내버려두고 가는 겁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하이드는 창백하고 왜소했으며 딱히 뭐라고 할 만한 장애가 없는데도 기형이라는 인상을 풍겼다. 미소는 불쾌했고,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 소심함과 대담함이 위험하게 뒤섞여 있었다. 또 쉰 목소리로 나직하게 더듬더듬 말했다.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지만, 이 모든 것을 합친다 해도 그자를 보고 느낀 알 수 없는 역겨움, 혐오감, 공포 따위를 설명할 수 없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변호사님, 방금 들은 게 우리 주인님 목소리 같던가요?” 풀이 어터슨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많이 바뀐 것 같네.” 변호사가 몹시 창백해진 얼굴로 풀의 눈을 마주 보며 대답했다.
“바뀌었다고요? 그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20년 동안이나 이 집에서 주인님을 모셔온 제가 목소리를 모르고 속아 넘어가겠습니까? 아닙니다, 변호사님. 주인님은 돌아가신 겁니다. 여드레 전에 주인님이 하느님을 부르며 소리치는 걸 들었는데, 그때 돌아가신 겁니다. 그런데 주인님 대신 거기 있는 자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계속 거기 있는 걸까요? 하느님이나 아시겠지요, 변호사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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