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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더페이지 (옮긴이)
열린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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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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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변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7142077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9-15

책 소개

이질적이고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뚜렷한 작품, 고독한 천재가 갖고 있는 모든 특징을 갖춘 작품, 환상과 현실이 기괴한 유머 속에서 긴박하게 조여들고 뭔가 포착하기 어려운 본질적인 예감이 떠도는 작품, 마술과도 같은 카프카의 리얼리즘을 만나보자.

목차

1. 변신
2. 판결
3.시골의사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프라하 법과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난 후, 1년 동안 프라하의 형사 법원과 민사 법원에서 실무를 익혔고, 일반보험회사와 노동자재해보험공사에 취직했다. 재해 예방 부서의 중요하고 높은 지위에서 활동하면서 상사와 부하로부터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업과 문학적 소명 사이의 갈등 때문에 몹시 시달리면서도 그는 시민적 직업의 요구를 회피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신념을 지켰다. 대학을 졸업한 직후 미완성 작품 〈시골의 결혼 준비〉를 썼다. 1909년에 그는 잡지 〈히페리온〉에 이미 1904년과 1905년에 쓰인 〈어느 투쟁의 기록〉에서 두 개의 대화를 발췌해서 출판했다. 1910년에 그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일기는 그에게는 성찰의 형태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문학적 창조물들, 즉 형상, 비유, 이야기의 형태를 지닌 자기 해명과 자기 형성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1913년 단편집 《관찰》을 출판했다. 1914년 장편소설 《실종자》를 집필했다. 1912년단편소설 〈선고〉를 썼다. 그 직후 단편소설 〈변신〉을 창작했다. 1914년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아 〈유형지에서〉를 썼다. 거의 같은 시기에 장편소설 《소송》을 쓰기 시작했다. 1915년에는 1913년에 출판된 《화부》(장편소설 《실종자》의 첫 장)로 폰타네 상을 수상했다. 1916년과 1917년 창작한 단편들을 모아 《시골 의사》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1922년 ‘밀레나 위기’ 동안에 장편소설 《성》을 썼다. 《단식광대》라는 제목을 달고 네 개의 단편이 1924년에 출판되었다. 마지막 단편소설 〈여가수 요제피네〉도 1924년에 집필했다. 카프카는 현실성의 결여, 흥미 추구, 공허함 등을 문학 작업의 위험 요소로 인식했다. 그는 문학 작업의 목표를 대단히 높게 설정했다. 그에게 문학은 ‘예언자적 임무’를 지닌 것이다. 문학은 고차원의 관찰 형식이며, 우연성을 법칙성으로 바꾸고, 진리를 인식하는 데 봉사하는, 일종의 ‘기도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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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서를 즐기고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번역 스터디다. 고전의 현대화를 목표로 열린문학 클래식 시리즈를 혼심을 다해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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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길하고 괴로운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끔찍한 해충으로 변해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건 도대체 뭐지? 분명히 꿈은 아니었다.


난 어쩌다가 이런 회사에 근무하게 된 걸까? 조금만 게으름을 피워도 금세 무슨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혐의를 뒤집어씌우면서 직원을 의심하는 이따위 회사에 말이지. 도대체 직원들을 뭘로 생각하는 거야? 사장이 보기에 직원들은 하나같이 치사한 건달들이란 말인가? 충직하고 성실한 직원은 그래 하나도 없다는 거냐고? 살다 보면 늦잠을 잘 수도 있고, 침대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사정이 생길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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