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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소심백서](/img_thumb2/979117152044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7152044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4-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이건 몰랐지?
아빠의 걱정∘확신의 센터∘반말은 어려워∘전화 눈치싸움∘작전명: 미용실∘내향인 친구들∘약속 D-day∘이십년지기 루틴∘미팅 준비∘1인 4역∘내향인의 회식∘업무 수행평가∘소심인의 업무 연락∘부둥부둥∘다이어트∘멍 때리기 대회∘전격 데뷔∘기업 인재상∘알바봇∘알바 연대기∘착한 사람∘이건 몰랐지?∘너는 왜 말이 없어?∘집순이 일타강사∘신비로운 내향인∘MBTI 명탐정∘멋있어
Chapter 2: 가끔은 다른 길로
내향인의 기본값∘내향인의 속도∘생각 신호등∘삼십 대 내향인∘있는 그대로∘옷은 날개∘인생네컷∘어쩌라고∘롤 친구∘외향인에게∘은이 언니∘고백은 이렇게∘오늘의 용기∘용기와 오지랖 사이∘수영장 회식∘도와주세요∘low fat∘진심만 있다면∘내향인의 소확행∘눈치는 관찰∘가끔은 다른 길로∘나 홀로 제주∘그림 수업∘골 때리는 나∘내향인은 귀여워∘너 나 우리
Chapter 3: 내향인 충전소
내향인의 외출법∘내향인의 적응법∘내던지기∘도망가자∘내향인이 속상할 때∘거절할 용기∘차단하시겠습니까∘내향인의 속마음∘마법의 주문∘적응 쿨타임∘실패는 내 친구∘그냥 한 문장∘내향적이어서 좋은 일∘내가 할 수 있는 일∘확언 1년 차∘나의 확언∘감사 일기∘엄마와 나∘할머니 공책∘특별한 I∘엄마와 요가∘이십 대에 쓴 일기∘이십 대 나에게 하고 싶은 말∘2021년 생일에 있었던 일∘내향인 충전소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여운 그때의 나를 대변하자면 말이 없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나 말고도 말할 사람이 많아서 굳이 거들지 않는 것이다. 말과 말 사이에 끼어드는 건 큰 공력이 필요하다. 특히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형의 사람들과 있을 경우, 자리라도 보전하려면 말하는 힘도 아껴야 한다.”
“정처 없이 걸었던 시골길, 그때 들었던 음악,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별안간 울음이 터졌던 일, 파란 하늘을 수놓은 풍차, 슬픔을 추스르고 했던 다짐. 온 순간이 나에게 스며든 건, 혼자이기에 가능했다.”
“그렇지만 손잡고 풍경을 보는 것으로도, 그러다 눈 마주치는 작은 순간으로도 행복하리라. 할머니 공책에 적힌 단어들을 하나하나 지우는 장면을 그리며 생각했다.”